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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의학의 인문학적 통찰

Other Titles
 의료/의학의 인문학적 통찰 
Authors
 최종덕 
Citation
 Korean Medical Education Review (의학교육논단), Vol.8(1) : 13-22, 2006 
Journal Title
Korean Medical Education Review(의학교육논단)
ISSN
 2092-5603 
Issue Date
2006
Keywords
인문학 ; 교육 ; 의학
Abstract
인문학은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과 세계에 대한 폭넓은 조망에서 잉태한다. 이런 인문학 교육은 인문대학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의료교육 현장에 접목되어야 한다. 따라서 인문학 역시 현실을 도외시한 언어유희가 아니라 현실 속의 사회 문화적 통로를 접근하는 방식으로 도입되어야 한다. 인문학적 성찰은 전문가만의 소유물이 아니다. 특히 의료인문학적 성찰은 죽은 몸이 아니라 살아 있는 몸을 다루는 임상 행위의 전제이다. 이렇게 살아 있는 생명의 몸을 다루는 의학 부문에서 과학적 설명의 적용 범위와 그 실현가능성은 아직 충족되고 있지 않다. 이는 과학탐구 대상으로서의 몸과 증상과 치료의 대상으로서의 구체적인 의학적 몸 사이의 간극이 있음을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인문학적으로는 설명 장르의 몸에서 제외된 이해 장르의 옴이 다시 조명되어야 한다. 정확히 말하면 설명 장르와 이해 장르가 통합되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러한 인문학적 반성이란 추상적 이론으로 그쳐서는 안 되며, 의학과 의료 현실에 어떻게 실천적으로 적용가능한지를 질문하는 일이다. 이 논문에서는 그 적용사례로서 증거중심의학(EBM) 과 문제기반학습(PBL)을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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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
2006
Appears in Collections:
6. Others (기타) > Korean Medical Education Review (의학교육논단) > 1. Publication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58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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