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제 이삼분기의 다운증후군 태아에서 성별에 따른 초음파 부수소견과 모체혈청 생화학적 검사의 상관관계
Other Titles
Correlation of ultrasonographic minor markers and maternal serum biochemical markers in the pre
Authors
양은석
Department
Dept.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산부인과학교실)
Issue Date
2009
Description
의학과/석사
Abstract
[한글]
다운증후군 태아에서 임신 제 이삼분기의 성별에 따른 초음파 부수소견 및 모체혈청 생화학적 검사와의 상관관계목적:임신 제 이삼분기에 양수검사를 시행하여 확진된 다운증후군 태아에서 성별에 따른 특징적인 초음파 부수소견을 임신중 모체혈청 생화학적 검사결과와 비교하여 그 상관관계를 연구하고자 하였다.연구대상 및 방법:1994년 1월부터 2006년 3월까지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서 임신 제 이삼분기에 유전학적 초음파 및 모체혈청 생화학적 검사와 양수검사를 시행한 총 2570예 중 태아가 다운증후군으로 확진된 33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각각의 산모가 시행한 모체혈청 생화학적 검사결과를 성별에 따른 초음파 부수소견과 비교하여 그 상관관계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결과:다운증후군으로 진단된 남아 및 여아 태아 모두에서 목덜미 두께(nuchal fold thickeness)가 6mm 이상인 군이 아닌 군에 비하여 human chorionic gonadotropin (hCG) multiples of the Median (MoM)값이 높게 측정되었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0.05). 다른 부수소견과 alpha-fetoprotein(AFP), human chorionic gonadotrophin(hCG) and estriol(uE3)와는 남,여 태아 모두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부수소견들 중 연속변수들은 뇌실 확장증(ventriculomegaly), 신우확장증(pyelectasis), 대조 확장(mega cisterna magna), 짧은사지(short long bone), 목덜미 비후(thickened nuchal fold)으로 정하였다. 이중 목덜미 두께만이 hCG (MoM)와 의미있는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Spearman ρ= 0.316, p <0.05), 성별에 따라 구분하여도 모두 의미있는 상관관계를 보였다. (남아, Spearman ρ= 0.324, p
<0.05 ; 여아, Spearman ρ= 0.307, p <0.05). 다른 연속변수들은 모체혈청 생화학적 검사결과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결론:본 연구는 다운증후군으로 진단된 태아에서 초음파 부수 소견 중 목덜미 두께와 모체 혈청 생화학적 검사 결과 중 hCG(MoM)사이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나타내었다. 또한 태아의 성별을 구분하여도 각각 유의한 차이가 있음은 임신 제 이삼분기에 유전학적 초음파와 모체 혈청 생화학적 검사를 시행함에 있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