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eriences and Unmet Needs Related to Donation in Adult Living Liver Donors: A Mixed Methods Research

Abstract

Introduction: Living donor liver transplantation (LDLT) involves the transplantation of a liver from a living donor to a patient with liver disease. LDLT is expected to continue steadily increasing as it is well-known for providing excellent survival outcomes for the recipients. While evaluating and supporting the long-term recovery and well-being of living donors after surgery is important, the current focus in evaluating postoperative status tends to focus on short-term complications and physical symptoms. This study aims to derive an integrated understanding of the postoperative experiences and needs of adult living liver donors using a prospective mixed methods approach. Methods: This study used a convergent design and was conducted on adult liver donors aged 19 and above. For the quantitative study, a total of 50 participants were recruited, and four rounds of online surveys were conducted (pre-surgery, pre-discharge, one month post-surgery, and three months post-surgery). Linear mixed model was used to analyze the changes in physical and psychosocial aspects over time. For the qualitative study,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three times (pre-discharge, one month post-surgery, and three months post-surgery) with 20 participants who expressed their willingness to participate among those who agreed to participate in the quantitative study. These interviews were recorded, transcribed, and analyzed using content analysis. Subsequently, the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study findings were integrated to provide a comprehensive explanation of the physical and psychosocial changes experienced by living liver donors and their related contexts. Result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linear mixed model analysis based on the 16 participants who responded at all four data collection time points, compared to pre-surgery, physical functioning (β2 = -7.29, p = 0.005) and social roles and activities (β2 = -11.91, p < 0.001) significantly decreased until one month post-discharge, while pain interference significantly increased (β2 = 12.90, p < 0.001). Fatigue significant increased before discharge and at one month and three months post-surgery compared to pre-surgery (β1 = 19.56, p < 0.001; β2 = 7.98, p < 0.001; β3 = 4.64, p = 0.020). Anxiety was a significant decrease one month post-surgery (β2 = -4.21, p = 0.049), while depression did not statistically change at any time point. According to the findings from the qualitative analysis, living liver donors did not perceive themselves as fully recovered. Based on Meleis' (2000) transition theory, the identified transition properties were categorized as follows: 'awareness of the difference between expectations and reality for physical recovery and awareness of taking care of their health,' 'efforts to adapt to the new situation, but still challenging to make progress in the transition,' 'identity confusion and role burden,' 'suboptimal physical and psychological recovery,' and 'as a marker of transition, the recipient's health and new symptom experience’. Living liver donors also reported unmet needs for informational, emotional and tangible support. Integrated findings showed a delayed pattern of transition with insufficient social support, variations in the recipient's recovery, and the burden of fulfilling expected roles in the family. Conclusion: This study explored the transition journey and needs of living liver donors up to three months after surgery using a prospective mixed methods research. The postoperative recovery of living liver donors showed a delay, indicating the importance of implementing physical, psychological, and social interventions to support their long-term recovery. The current findings may be used as foundational data for developing nursing interventions aimed at supporting living liver donors.

생체 간이식은 생체 공여자가 기증한 간을 간질환 환자에게 이식하는 치료법으로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시행된 간이식의 70% 이상을 차지 하고 있다. 생체 간이식은 수술 전 수혜자의 의학적 관리를 최적화 할 수 있고, 수술 중 허혈 시간이 짧아 전반적으로 수혜자의 생존 예후가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체 간이식 공여자 선별은 공여자의 건강상태에 대한 평가와 함께 수술 후 건강한 삶의 질 유지를 전제로 한다. 따라서 생체 간이식 공여자의 수술 후 신체, 심리사회적 건강 회복 및 유지에 대한 장기적인 평가와 관리가 중요하다. 그러나 생체 간이식 공여자의 수술 후 상태에 대한 평가는 주로 수술 후 단기 합병증과 신체 증상 위주였으며 신체, 심리, 사회적 측면을 포함한 통합적 건강상태와 요구의 종단적 추이에 대한 관심과 이해는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전향적 혼합연구방법을 이용하여 생체 간이식 공여자의 수술 후 경험과 요구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도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19세 이상 성인 대 성인 생체 간이식 공여자를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혼합연구방법 중 수렴적 설계를 적용하여 양적자료와 질적자료를 동시에 수집하고 각각의 자료를 분석하여 통합하였다. 양적연구는 50명을 모집하여 총 4회 (수술 전, 퇴원 전, 수술 후 1개월, 3개월) 온라인 설문조사를 수행했고, 선형혼합모델을 이용하여 시간 흐름에 따른 신체적, 심리사회적 변화를 분석하였다. 질적연구에서는 온라인 설문 참여에 동의한 자 중 심층 면담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자 20명을 대상으로 총 3회 (퇴원 전, 수술 후 1개월, 3개월) 1:1 심층면담을 시행했고, 녹음하여 필사한 자료를 내용분석 방법으로 분석했다. 이 후 양적연구를 기반으로 질적연구를 통합하여 비교 분석하면서 생체 간이식 공여자의 신체적, 심리사회적 변화와 그와 관련된 맥락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4개 자료수집 시점 모두 응답한 16명을 대상으로 선형혼합모델 분석 결과에 의하면, 수술 전과 비교하여 퇴원 1개월까지 신체적 기능(β2 = -7.29, p = 0.005), 사회적 역할 및 활동(β2 = -11.91, p < 0.001)이 유의하게 감소했고, 통증으로 인한 방해는 유의하게 증가했다(β2 = 12.90, p < 0.001). 피로는 퇴원 전, 수술 1개월, 3개월 모두 수술 전보다 유의하게 증가했다(β1 = 19.56, p < 0.001; β2 = 7.98, p < 0.001; β3 = 4.64, p = 0.020). 불안의 경우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 1개월에 유의하게 감소했다(β2 = -4.21, p = 0.049) 반면에 우울은 수술전과 비교할 때 수술 이후 모든 시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질적연구 분석결과에 의하면, 생체 간이식 공여자는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느끼지 않았다. Meleis (2000)의 전환이론을 기반으로 생체 간이식 공여자 수술 후 경험에 대한 맥락과 미충족 요구를 파악한 전환 속성은 다음과 같은 범주를 제시했다. ‘신체적 회복에 대한 기대와 현실의 차이 인식과 내 몸 관리에 대한 자각’, ‘새로운 상황의 적응 노력과 전환의 어려움’, ‘정체성의 혼란과 역할 부담’, ‘수혜자와 가족관계가 유지되는 한 지연되는 심신의 회복’, ‘전환의 표지자로써 수혜자의 건강과 나의 새로운 증상 경험’. 생체 간이식 공여자는 또한 정보 제공, 심리적 및 물리적 지원에 대한 미충족 요구를 보고했다. 양적연구와 질적연구의 통합된 결과에 의하면, 간 기증 후 첫 3개월간 생체 간이식 공여자의 건강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고, 사회적 지원 부족, 수혜자의 회복 정도, 가정에서 공여자에게 기대하는 역할에 대한 부담과 함께 기증 이전의 건강상태로의 전환은 전반적으로 지연되는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는 전향적 혼합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생체 간이식 공여자의 수술 후 3개월까지 신체, 심리, 사회적 경험과 요구에 대한 탐색을 통해 이들의 전환 여정을 기술하고, 요구를 파악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생체 간이식 공여자의 수술 후 장기적인 회복을 돕기 위한 신체, 심리, 사회적 지원 중재의 필요성을 제시함으로써 이들을 위한 지지적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