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공 복강경 전자궁절제술 후 오심과 구토를 예방하기 위한 ramosetron 정맥 투여에 대한 비교 연구 : 무작위 전향적 비교
Authors
이산희
Issue Date
2015
Description
의학과/석사
Abstract
목적: 본 연구는 단일공 복강경 전자궁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 무작위 전향적연구를 통해 수술 후 Ramosetron의 정맥 투여가 수술 후 오심과 구토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는 지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13년 6월부터 2014년 7월까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전자궁절제술을 받은 9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환자는 수술 12시간 후와 수술 24시간 후에 Ramosetron 0.3mg을 투여한 실험군 45명과 같은 시간에 생리식염수를 투여한 대조군 45명으로 무작위 배정 되었다. 수술 후 오심과 구토의 빈도와 수술 6시간, 12시간, 24시간, 48시간 후에 오심과 구토, 통증의 numeric rating scale (NRS; 0-10) 점수를 측정하였으며, 수술 후 항구토제 추가투여(rescue antiemetics) 유무를 파악하였다.결과: 환자의 기초임상정보와 수술 결과는 두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수술 후 오심과 구토의 빈도는 실험군에서 21명(46.7%) 대조군에서 23명(51.1%)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수술 후 오심과 구토의 정도를 NRS로 측정한 결과에서는 수술 후 24시간 후 실험군에서 3.21±0.56, 대조군에서 4.16±0.57로, 48시간 후 실험군에서 2.81±0.41, 대조군에서 3.42±0.47로 각각 P=0.04, P=0.03로 실험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항구토제 추가투여의 빈도 또한 실험군에서 26.7% 대조군에서 48.9%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2).결론: 단일공 복강경 전자궁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의 수술 12시간, 24시간 후 지속적인 Ramosetron의 투여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오심과 구토를 예방하기 위한 치료방법으로 고려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