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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연령대별 성공적인 노화와 건강행위 차이

Other Titles
 The difference in health behavior and successful aging by the elderly age group 
Authors
 박소민 
Issue Date
2010
Description
노인간호전공/석사
Abstract
[한글]본 연구는 노인들의 연령대별 성공적인 노화 정도와 건강행위의 차이점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연령대별로 우선순위를 고려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간호수행에 근거를 마련하고, 노인의 성공적 노화 실현과 건강증진에 보다 효과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만 65세 이상의 서울,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초기(65-74세) 80명, 중기(75-84세) 62명, 후기(85세 이상) 60명 대상으로 김동배(2008)의 성공적 노화 측정도구(Cronbach's α=.903)와 이경자의(2001) 건강행위 질문지를 수정, 보완한 도구를 이용하여 2010년 4월1일부터 6월까지 2개월 동안 일대일 면담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2.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와 t-test, ANOVA로 분석하였다. 성공적인 노화 점수는 평균 3.54± 0.48로 5점 만점에 중간이상의 수준을 나타내었다. 영역별 평점에서 가장 점수가 높은 영역은 ‘자율적인 삶’(3.82점)이었고, ‘자녀에 대한 만족’(3.78점), ‘타인수용’(3.72점), ‘자기수용’(3.38점), ‘적극적인 인생참여’(3.36점), ‘자기 완성지향’(3.06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공적인 노화 정도는 연령대별로 성공적인 노화 전체 문항의 평균, 그리고 하부영역에서는 자기완성지향 평균, 적극적인 인생참여 평균, 타인수용 평균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자기완성 지향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평균 점수가 감소하였고, 적극적인 인생참여는 초기와 중기가 후기보다 높았으며, 타인 수용에서는 중기가 가장 높고, 초기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의 연령대별로 성공적 노화 하부영역을

살펴보면, 초기 연령대는 자율적인 삶 평균(3.89±0.56)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 자녀만족 (3.73±0.70), 타인 수용(3.57±0.58)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가장 낮은 평균점수는 자기완성(3.27±0.60)이였다. 중기 연령대에서도 가장 높은 영역은 자율적인 삶(3.88±0.60) 부분 이였고, 타인수용(3.85±0.71), 자녀만족(3.83±0.73) 순을 보였다. 초기와 마찬가지로 가장 낮은 평균 점수를 보인 영역은 자기완성(3.08±0.84)이였다. 초기와 중기의 높은 점수 영역 순위는 비슷한 양상을 보인 반면에 후기 연령대에 있어서는 타인수용(3.80±0.73)이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고 가장 낮은 영역은 다른 연령대와 마찬가지로 자기완성(2.49±0.80)이였다. 대상자의 157명(79.3%)은 매주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주 5회 이상’ 운동을 하는 노인은 56명(28.3%)이었으며 운동 시간은 ‘30분-1시간 이내'가 55명(35.3%)로 가장 많았다. 골고루 음식을 섭취한다고 응답한 노인은 173명(87.8%)이었으며 초기에서 후기 연령대로 갈수록 골고루 섭취하는 비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저염식이 섭취정도는 ‘보통이다’가 101명(51.3%)로 가장 많았고, 대상자의 21명(10.7%)은 아침을 잘 챙겨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후기로 갈수록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현재 담배를 피운다고 응답한 노인은 12명(6.1%)이였으며, 130명(66.3%)은 흡연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금주인 상태의 비율은 140명(70.3%)이었으며, 금주의 원인은 금연의 경우와 동일하게 건강이 나빠진 경우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6-8 시간 미만’으로 수면을 취한다고 답한 대상자는 93명(47.7%)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자고 난 뒤에 느낌은 123명(62.2%)이 충분하다고 하였다. 대상자의103명(52.0%)이 불면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초기에서 후기 연령대로 갈수록 수면이 ‘부족’하고(54.4%), '불면'이 있다(67.9%)고 응답한 경우가 높아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스트레스는 대상자 중 77명(40.5%)이 거의 느끼지 않는다고 답하였고 해소 방법은 148명(74.7%)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가족문제’가 가장 높았으며, 스트레스 해소방법으로는 ‘친구 만나기’가 가장 많았다. 스트레스 인식정도는 초기에서 후기 연령대로 갈수록 감소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노인의 연령대 구분을 하여 보았을 때 성공적인 노화와 건강행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노인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노인 보건 정책 마련도 성공적인 노화의 실현을 가능케 하기 위해서는 노인의 연령대를 구분하여, 각각의 연령대 특성을 고려한 접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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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 Dept. of Nursing (간호학과)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7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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