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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일반남성과 육군병사의 비의도적 손상발생 비교

Other Titles
 The comparison of uninternational injuries between civilian men and soldiers in korea 
Authors
 전병찬 
Issue Date
2010
Description
보건학과/석사
Abstract
[한글]군인의 의료이용의 특성은 군의 생활환경과 군 의료체계를 반영한 행태를 보이며, 그 중에서 손상은 젊은 현역병들에게 매우 높게 발생하고 있다. 미군의 경우 질병과 손상발생에 대한 연구 자료와 군 기능과 특성에 따른 손상 발생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었고, 그 결과에 따른 예방 노력도 추진하고 있었다(Mark S, 2008). 따라서 이 연구는 우리나라 육군의 손상 예방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일반남성과 육군병사의 손상발생률과 손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연구자료는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19-24세 일반남성 982명을 추출하였고, 육군병사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동일한 설문항목으로 조사하여 최종 922명을 연구대상에 포함하였다. 일반남성의 독립변수는 직업, 가구소득, 주관적 건강상태, 1주간 격렬한 운동을 한 일수이었고, 육군병사의 독립변수는 계급, 부대유형, 주관적 건강상태, 1주간 격렬한 운동을 한 일수이었다. 종속변수는 지난 1년간 손상경험여부와 손상경험 횟수이었다. 일반남성은 손상경험 여부에 대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적용하였고, 육군병사는 손상경험 횟수에 대해 포아송 회귀분석을 적용하였다.일반남성은 손상발생률이 78/1,000인년이었고 육군병사는 98/1,000인년이었으며 손상발생경험 여부에 대한 손상발생률의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손상발생 횟수에 대한 손상발생률의 비는 일반남성을 기준으로 육군병사가 2.0배 높았다. 또한 직업을 독립변수로 하여 사무직을 비해 비사무직이 2.3배, 육군병사가 2.0배 높았다. 이것은 일반남성과 육군병사의 비교에서는 육군병사가 2배 높았으나, 일반남성의 비사무직 집단과 비교하면 육군병사가 손상발생이 더 높다고 할 수는 없다. 손상발생 장소와 손상발생시 활동사항에서 일반남성은 근무지와 운송지역, 근무중과 일상생활이 높은 분포였으므로 근무환경과 교통사고가 주요 요인인 반면에 육군병사는 근무지와 스포츠 및 운동장소, 근무중과 운동경기가 높은 분포여서 근무환경과 운동으로 손상이 발생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육군병사의 경우 운동을 많이 하는 집단이 손상발생률의 비가 2.2배 높고, 부대 유형에서는 직할부대I가 2.2배 높았다. 또한 계급에서는 이등병에 비해 상병이 3.2배, 병장이 2.9배 높았다.이 연구에서 육군병사는 계급, 부대유형, 주관적 건강상태, 1주간 격렬한 운동을 한 일수에서 손상발생률의 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손상의 발생이 부대의 특성과 개인의 특성에 따라 높게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결과는 향후 육군의 부대활동과 부대유형, 작전상황 등에 따라 손상의 발생을 판단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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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1. College of Medicine (의과대학) > Others (기타)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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