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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신장의 기능상실을 경험한 혈액투석 환자의 삶

Other Titles
 (The) experiences of hemodialysis patients with renal allograft dysfunction 
Authors
 김정아 
Issue Date
2012
Description
간호학과/박사
Abstract
이식신장의 기능상실은 신장이식 수혜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이며, 생존을 위해서 투석을 다시 시작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에 신장이식 수혜자가 체험하는 이식신장의 기능상실 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현상학적인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이식신장의 기능상실을 경험한 혈액투석 환자 12명으로 남자 6명, 여자 6명이고 연령은 24세-65세 사이이다. 자료 수집기간은 2011년 6월부터 2011년 11월까지이며, 자료수집방법은 일대일 심층면담으로 이루어졌다. 대상자에 따라 면담횟수는 2-4회이며 1회 면담시간은 30분-2시간이었다. 자료수집과 자료분석은 동시에 이루어졌으며, 자료분석은 Colaizzi(1978)의 방법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이식신장의 기능상실을 경험한 혈액투석 환자의 경험에 대해 7개의 주제와 32개의 구성된 의미가 도출되었다.7개의 주제는 1) 되찾은 삶을 지켜내기 위한 인고의 상처 2) 수혜자라는 이름의 부담 속에 갇힌 나 3) 이식신장을 상실한 원인에 대한 자책과 투사 4) 대처할 수 없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 5) 출구가 보이지 않는 벽을 마주하는 무력감 6) 더 이상 후회하지 않기 위한 자기 위로 7) 존재의 가치와 희망에 대한 인식 재구성이며, 본질적 구조에 대한 현상학적 글쓰기는 다음과 같다. 이식신장의 기능상실을 경험하는 신장이식 수혜자는 신장이식으로 되찾은 삶을 어떻게든 지키기 위해 견뎌내는 과정에서 몸과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공여자에 대한 죄책감과 은혜를 저버린 수혜자라는 부담에 갇혀 위축되고 자신의 감정은 억누를 수 밖에 없다. 성급했던 이식과 정상인이 된 듯 방심했던 자신을 탓하면서도 이식신장 상실의 원인을 의료진과 가족에게 투사하게 된다. 미래는 불확실하고 미리 대처할 수 없기에 불안하다. 마치 출구가 없는 벽 앞에 서있는 것처럼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느껴진다. 그러나 더 이상 후회만 하고 있을 수 없기에 스스로를 위로할 방법을 찾으면서, 자기 존재의 가치와 희망에 대해 새롭게 인식한다.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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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esis / Dissertation (학위논문) > 3. 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 Ph.D.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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