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9 736

Cited 0 times in

지속성과 비지속성 캔디다혈증의 위험인자와 예후

Other Titles
 Risk factors and prognosis for persistent and non-persistent candidemia 
Authors
 채윤태 
Issue Date
2012
Description
의학과/석사
Abstract
캔디다혈증은 병원획득 혈류감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고, 중증 환자에서의 치명률과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입원환자에서 항진균제의 사용에도 불구하고 캔디다혈증이 지속되는 경우를 드물지 않게 볼 수 있고, 카테터내 캔디다 균주의 집락화나 안구내감염 같은 알려진 주요 원인들이 배제된 경우에도 캔디다혈증이 지속되는 경우들을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카테터 집락화가 없는 지속성 캔다다혈증의 위험인자와 예후를 비지속성 캔디다혈증과 비교하여 평가하고자 하였다. 2005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환자 중 캔디다혈증 진단을 받은 환자들 중 지속성과 비지속성 캔디다혈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지속성 캔디다혈증은 3일 이상 전신적 항진균제를 투여한 후 추적 혈액배양검사에서 캔디다혈증 소견이 있는 경우로 정의하였고 비지속성 캔디다혈증은 추적 혈액배양검사에서 음성소견을 보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15세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고, 카테터 집락화가 확인된 환자들은 제외하였다. 총 605명의 성인 캔디다혈증 환자 중 104명 (17.2%) 이 3일 이상의 전신적 항진균제 요법을 시행 받는 도중 추적 혈액배양검사에서 캔디다혈증 소견을 보였으며, 추적혈액배양검사에서 음성소견을 보인 경우는 501명 (82.8%) 이었다. 카테터 집락화가 확인되었거나 카테터를 제거하지 않은 환자를 제외하고 23명이 지속성 캔디다혈증 환자군에 해당되었고, 첫 번째 배양검사 양성 검체를 획득한 날짜를 기준으로, 시기적으로 가장 가까운 지속성군 23명과 비지속성 캔디다혈증 환자를 1:3의 비율로 배정하여 69명을 분석하였다. 대상 환자의 인구학적 특성은 지속성과 비지속성 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단변량분석에서 metronidazole, glycopeptide, aminoglycoside 를 적게 사용한 경우와 Candida parapsilosis 가 원인균인 경우가 지속성 캔디다혈증군에서 유의하게 많았다. 다변량분석에서는 metronidazole 의 적은 사용이 지속성 캔디다혈증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나타났다. 캔디다혈증 관련 사망률은 지속성 캔디다혈증 군에서 높은 경향성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094). 치료적인 항진균제 사용 중에도 캔디다혈증이 반복되는 지속성 캔디다혈증은 혈관 내 카테터의 집락화가 원인이 아닌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었고, 비지속성 군에서 metronidazole 을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속적 캔디다혈증의 예후는 비지속적 캔디다혈증보다 다소 불량한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앞으로 지속성 캔디다혈증에 대한 위험인자와 예후 등에 대하여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Files in This Item:
T012123.pdf Download
Appears in Collections:
1. College of Medicine (의과대학) > Dept. of Internal Medicine (내과학교실) > 2. Thesis
Yonsei Authors
Chae, Yun Tae(채윤태)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3881
사서에게 알리기
  feedback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

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