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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환자에서 경두개 직류전류와 함께 적용된 말초자극이 운동능력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Effects of combined peripheral electrical stimulation and anodal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tDCS) on finger movements in stroke patients 
Authors
 고아라 
Department
 Dept. of Pediatrics (소아청소년과학교실) 
Issue Date
2010
Description
의학과/석사
Abstract
[한글]본 연구는 대뇌피질의 활동성을 조절한다고 알려진 경두개 직류전류를 말초감각자극 또는 말초운동자극을 결합하여 적용했을 때 반복적인 움직임 훈련 전 후 평가를 통해 손가락의 기능적 움직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 8명을 대상으로 교차설계 하였으며, 무자극(S0), 경두개 직류전류(S1), 말초감각자극(S2), 말초운동자극(S3), 경두개 직류전류+ 말초감각자극(S4), 경두개 직류전류+말초운동자극(S5)의 다섯 가지 자극(S1-S5)을 무작위로 배정하여 간격을 두고 적용하였다. 전기자극 후 손가락 움직임 훈련을 시행하였으며, 기준선, 전기자극 후 그리고 손가락 움직임 훈련 후를Finger Evaluation Tool v1.7 system 으로 평가하였다. 기준선을 100%로 했을 때 전기자극이 적용된 직 후 손가락 움직임의 반응시간은 116.2%(S1), 94.1% (S2), 107.8% (S3), 106.1% (S4), 86.5% (S5)의 변화율을 나타냈으며, 단일 자극과 결합된 자극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결합된 자극간의 비교에서는 말초운동자극이 말초감각자극보다 더 효과적이며 자극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α<0.05).전기자극과 손가락 움직임 훈련이 적용된 후 손가락 움직임의 반응시간은 91.0%(S0), 87.4%(S1), 103.4% (S2), 95.11%(S3), 92.2%(S4), 81.0%(S5)로 나타났으며, 말초감각자극(S2)을 제외한 모든 자극에서 반응시간이 감소하였다. 적용된 전기자극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전기자극과 움직임 훈련을 하나의 과정으로 간주할 때 경두개 직류전류+말초운동자극 (S5)은 전 후의 변화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했다(α<0.05). 시냅스의 유효성이 장기적으로 증강하는 장기기억강화(Long Term Potentiation: LTP)와 같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없는 일회성 자극이라는 특성에 대부분의 결과에서 자극간의 유의미한 차이를 밝힐 수 없었다. 하지만 피부, 근육, 관절 수용체에 자극을 주어 움직임을 유발시키는 말초운동자극과 대뇌피질의 흥분성을 유발시키는 경두개 직류전류+말초운동자극(S5)은 어떠한 단일 자극 보다 효과가 있었으며, 손가락 움직임 훈련에 적절한 신경학적 환경을 조성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치료적으로 적용되었을 때 신경재활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치료 적용에 따른 움직임 기능 변화는 전기 생리학적인 지표와 뇌영상 등을 통한 기전 규명에 관련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며, 일관된 결과를 얻기 위해 치료기간 및 발병 후 시기와 병변 부위에 따른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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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1. College of Medicine (의과대학) > Dept. of Pediatrics (소아과학교실) > 2. Thesis
Yonsei Authors
Ko, A Ra(고아라)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2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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