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of pain experience an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oral lichen planus and burning mouth syndrome
Authors
김지원
College
College of Dentistry (치과대학)
Department
Others
Degree
석사
Issue Date
2025-02
Abstract
구강점막에서 흔하게 발병하는 구강편평태선(Oral Lichen Planus, OLP)과 구강작열감증후군(Burning Mouth Syndrome, BMS)은 구강 내 지속적인 불편감 및 질병의 양상에 따라 만성적인 통증을 동반하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하지만 OLP는 만성 염증성 통증 질환이고, BMS는 만성 신경병성 통증 질환으로 발생기전 및 병태생리가 다르며, 임상적 특성 또한 명확한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질환 간의 뚜렷한 차이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두 질환의 통증 특성을 비교 분석한 연구는 제한적이다. 특히, 통증 경험, 통증파국화, 삶의 질에 있어 두 질환간 차이를 종합적으로 비교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OLP와 BMS 환자의 통증 특성과 관련된 요인을 비교하고, 두 질환의 통증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세대학교 구강내과에 내원하여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한 OLP 환자 46명과 BMS 환자 50명, 총 96명을 대상으로 Korean version of Brief Pain Inventory(BPI-K), Korean version of Pain Catastrophizing Scale(PCS-K), Oral Potentially Malignant Disorders Quality of Life(OPMD QoL) 설문 도구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두 질환 간 통증 경험 차이를 독립표본 t 검정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통증 변수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두 질환의 통증 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서 다중 선형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BMS 환자가 OLP 환자보다 강한 통증을 인지하는 반면(p<.001), 통증 간섭(Pain interference)은 OLP 환자가 저작 시에 강한 불편감을 느끼고 있었다(p<.001). 통증파국화는 BMS 환자에서 높게 나타났으나(p<.001), 환자의 삶의 질은 OLP 환자에서 낮게 나타났다(p=.044). 통증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OLP 환자에서 저작과 반추(Rumination)였으며, BMS 환자에서는 수면, 반추, 확대(Magnification)가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다. 두 질환은 통증 경험, 통증 특성, 통증 파국화 및 삶의 질 측면에서 명확한 차이를 보였다. OLP 환자는 통증 간섭으로 인한 기능적 제한과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하였으며, 저작과 반추가 밀접한 연관성이 있었다. 반면, BMS 환자는 강한 통증과 높은 수준의 통증파국화를 경험하였고, 수면, 반추, 확대가 영향 요인이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환자의 통증 감소 및 관리를 위해서는 각 질환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료 전략이 요구되며, 통해 영향 요인을 조절함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