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악 전돌증 환자에서 IVRO를 이용한 악교정 수술 시 근심 골편의 하방 절제 수준에 따른 하악각 부위의 변화

Abstract

This study retrospectively analyzed changes in the mandibular angle region following IVRO (Intraoral Vertical Ramus Osteotomy) surgery for mandibular setback in 40 patients with mandibular prognathism. The study focused on evaluating profile changes by reconstructing 3D images from CBCT (Con Beam Computed Tomography) to understand aesthetic improvements in the mandibular angle region and aimed to assess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ostectomy level of the proximal segment. The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1. Following IVRO surgery, there was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 mandibular angle in both hard and soft tissues, and a significant decrease in both the horizontal and vertical distances from the earlobe to the soft tissue gonial angle. 2.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changes in the mandibular angle based on the ostectomy level of the proximal segment when the difference between the proximal and distal segments was within 5mm or between 5mm and 10mm. 3. The position of the gonial point moved posteriorly and superiorly in both groups, bu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based on the ostectomy level of the proximal segment. This study evaluated the changes in the mandibular angle following IVRO surgery and the impact of the ostectomy level of the proximal segment on these changes. The results indicate that IVRO significantly improves the aesthetics of the mandibular angle, and the ostectomy level within 10mm does not significantly affect changes in the mandibular angle. This information can be valuable for surgical planning, particularly for patients seeking aesthetic improvements in the mandibular angle. Future studies should include frontal analysis to comprehensively evaluate facial profile changes and enhance the predictability of surgical outcomes.

본 논문은 하악 전돌증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하악골의 후방 이동을 위한 IVRO (Intraoral Vertical Ramus Osteotomy) 수술 후 하악각 부위의 변화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는 특히 측모에서의 안모 변화를 CBCT (Cone Beam Computed Tomography)를 통해 3D 이미지로 재구성하여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하악각 부위의 심미적 개선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근심 골편의 하방 절제 수준에 따른 변화의 차이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1. IVRO 수술 후 경조직과 연조직에서 하악각이 유의미하게 증가하고, 귓불에서 연조직 하악각까지의 수평 및 수직거리가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변화를 보였다. 2. 근심 골편의 하방 절제 수준에 따른 하악각의 변화는 원심 골편 하방과의 차이가 5mm 이내인 경우와 5mm 이상이면서 10mm 이내인 경우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3. 하악각 점의 위치는 두 그룹에서 모두 후방 및 상방으로 이동하였으나, 근심 골편의 하방 수준에 따른 두 그룹 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는 IVRO 수술 후 하악각의 변화와 근심 골편의 절제 수준이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결과적으로, IVRO는 하악각의 심미적 개선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며, 10mm 이내의 근심 골편의 절제 수준은 하악각 변화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이는 수술 계획 수립 시 중요한 고려사항이 될 수 있으며, 특히 하악각의 심미적 개선을 원하는 환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정면 분석을 포함한 보다 종합적인 안모 변화를 평가하여, 수술 결과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