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Literacy, Mutuality, and Self-care in Patients with Heart Failure and their Caregivers: A Dyadic Approach

Abstract

Introduction: The rising prevalence of heart failure (HF) and the growing emphasis on HF self-care have led to the widespread adoption of digital health-based strategies. However, the aging population of HF patients has limited the application of the advanced involving digital devices. Recently, the role of caregivers in supporting self-care for HF patients has gained growing importance. Thus, understanding the digital literacy level and the mutuality dynamics within the patient-caregiver dyads may be the first step toward implementing digital self-care for HF patients.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dynamics of digital literacy, mutuality, and HF self-care in dyads of patients with HF and their caregivers, and to determine the influence and differences within dyads using the Actor-Partner Interdependent Model (APIM). Methods: This cross-sectional study recruited 102 patient-caregiver dyads with HF at the outpatient department in a tertiary hospital located in a medium-sized city with surrounding rural area of South Korea. Digital literacy, mutuality, and HF self-care and the caregiver’s contribution to HF self-care with three dimensions (maintenance, symptom perception, and management) were surveyed. Statistical analyses were performed using the APIM on SPSS version 26.0 and AMOS version 26.0. Results: The majority of caregivers of patients with HF were adult children (65.7%, age: 58.97±13.07). The patients (age: 78.90±9.01, digital literacy level: 31.93±20.95, and mutuality 2.84±0.74) were older and had lower education level, economic status, digital literacy compared to caregivers (digital literacy: 77.75±30.75 and mutuality:2.65±0.87). Patients’ self-care and caregivers’ contributions to HF self-care were below adequate levels (<70 points). In the APIM dyadic approach, primarily actor effects were observed, revealing distinct dynamic patterns within patient-caregiver dyads; caregiver's digital literacy (maintenance: B=0.146, p=.029; symptom perception: B=0.259, p<.001; management: B=0.148, p=.037) and mutuality (maintenance: B=8.358, p<.001; symptom perception: B=9.423, p<.001; management: B=8.577, p<.001) demonstrated significant actor effects across all dimensions of caregiver contribution to HF self-care. The patient's digital literacy had significant actor effects in symptom perception and management (symptom perception: B=0.219, p=.012; management: B=0.199, p=.021), while mutuality only had significant actor effects in symptom perception (B=5.910, p=.034). However, a notable partner effect only emerged between caregiver mutuality and HF self-care maintenance (B=3.083, p=.049), with no other partner effects observed. Conclusion: This study highlights the significant impact of caregivers’ digital literacy and mutuality on their contribution to HF self-care. Notably, lower levels of caregiver mutuality emerge as a potential risk factor for self-care of patients with HF. Therefore, when developing digital healthcare intervention for the self-care of HF patients, it is crucial to take into account both the digital literacy level and the mutuality dynamics between patients and caregivers.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로 전세계적으로 심부전의 유병률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심부전 환자의 고령화와 디지털 헬스 기반 자가관리 적용이 광범위하게 확대되면서 심부전 환자의 자가관리 수행이 저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심부전 환자의 자가 관리를 지원하는 돌봄 제공자의 역할과 환자와 돌봄 제공자의 상호 관계성이 중요해지고, 환자와 돌봄 제공자의 디지털 문해력 및 상호관계성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는 연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와 돌봄 제공자의 관계 특성이 서구권과는 차이가 나는 동아시아, 한국을 배경으로 아직 이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부족하다. 따라서, 이 연구는 심부전 환자와 돌봄 제공자의 디지털 문해력, 상호 관계성, 심부전 자가 관리의 관계 역학을 파악하고, 행위자-파트너 상호의존 모델(Actor-Partner Interdependent Model, APIM)을 사용하여 환자와 돌봄 제공자의 영향력과 차이점을 파악하고자 한다. 본 서술적 횡단 연구는 한국 도서산간 지방에 위치한 3차 병원에서 심부전 환자와 돌봄 제공자를 한 쌍의 다이애드로 연결하여 연구를 수행했다. 본 연구에는 102쌍의 심부전 환자와 그 돌봄 제공자 다이애드가 참여했으며, 디지털 문해력, 상호관계성, 심부전 자가 관리, 돌봄 제공자의 심부전 자가 관리에 대한 기여도, 환자와 돌봄 제공자의 관계 유형, 각 대상자의 나이, 성별, 학력, 경제 수준, 고용 상태 등 인구통계학적 정보를 포함한 자료를 수집 후 분석했다. 통계 분석은 SPSS 버전 26.0과 AMOS 버전 26.0의 APIM을 사용하여 실행되었다. 심부전 환자(여성: 53.9%)의 평균 연령은 78.90세(SD =9.01)였고, 돌봄 제공자(여성: 65.7%)의 평균 연령은 58.97세(SD= 13.07)였다. 환자와 돌봄 제공자 관계형태는 돌봄 제공자로 성인 자녀가 63%로 가장 많았고, 배우자(32.4%)가 그 뒤를 이었다. 심부전 환자와 돌봄 제공자의 디지털 문해력 수준은 각각 31.93 (SD=20.95), 77.75 (SD=30.75) 였다. 상호관계성 수준은 심부전 환자의 경우 2.84 (SD=0.74), 돌봄 제공자의 경우 2.65 (SD=0.87) 였다. 심부전 환자의 자기 관리와 돌봄 제공자의 심부전 자기관리에 대한 기여도는 부적절한 수준(70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애딕 내에서 디지털 문해력은 행위자 효과(Actor effect)로만 심부전 자기 관리와 돌봄제공자의 심부전 자기관리에 대한 기여도에 영향을 미쳤다. 돌봄제공자의 상호관계성은 행위자 효과로서 돌봄 제공자의 심부전 자가 관리에 대한 기여도에 영향을 미쳤으며, 파트너 효과(Partner effect)로서 심부전 자가 관리 유지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에 심부전 환자의 상호관계성은 오직 행위자 효과로만 심부전 자기 관리의 증상 지각에만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는 디지털 건강 기반 심부전 자가 관리가 점점 더 널리 보급됨에 따라 뚜렷한 고령화 특성을 가진 심부전 환자의 디지털 문해력을 확인하여 심부전 환자의 자가 관리를 가장 잘 촉진하는 방법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또한, 본 연구 결과는 심부전 자가 관리에서 돌봄제공자의 중요성을 드러내고 효과적인 돌봄제공자 역할 배치 및 개입 접근법에 대한 근거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