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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팬데믹 이후 응급실 임종 환자의 전자간호기록 분석

Other Titles
 Analysis of Electronic Nursing Records in Patients who Died in Emergency Department in COVID-19 Pandemic 
Authors
 이효진 
College
 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Department
 Dept. of Nursing (간호학과) 
Degree
석사
Issue Date
2022-02
Abstract
본 연구는 전자간호기록 분석을 통해 COVID-19 팬데믹 이후 응급실 임종 환자의 특성 및 수행된 임종 간호 내용과 빈도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후향적 조사연구이다. 2020년 3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응급실 임종 환자 506명의 전자간호기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익명화된 자료를 제공받아 자료 수집을 진행하였다. 자료 분석은 R 4.1.2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상적 특성을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진단명 및 주호소는 각각 가장 많은 10개의 항목을 빈도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전자간호기록을 간호진단/프로토콜, 간호중재, 간호활동 3개로 분류하여 각각 가장 많은 10개의 항목을 빈도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또한 대상자의 일반적 및 임상적 특성에 따라 수행된 간호진단/프로토콜, 간호중재, 간호활동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각 항목의 빈도와 백분율, independent t-test, ANOVA, Chi-squared tes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는 남성이 40.1%, 여성이 59.9%였으며, 65세 이상이 75.9%였으며 평균 연령은 74.19±15.52세였다. 기저질환으로 내원한 경우가 92.5%였으며, COVID-19 의증에 따른 격리를 시행한 환자가 43.7%이었다. 연명의료중단 서류를 내원 전에 작성한 경우가 7.7%, 내원 후에 작성한 경우가 27.5%, 작성하지 않은 경우가 64.8%였다. KTAS 중증도는 1단계가 가장 많았으며 64.8%를 차지하였다. 사망의 종류는 ‘도착 전 사망’이 55.7%였으며 내원 경로는 직접 내원이 91.7%로 가장 많았으며 내원 수단은 119 구급차가 63.8%로 확인되었다. 도착 당시 의식 상태는 ‘No response’가 66.8%로 가장 많았고 응급실 체류시간은 4시간 미만이 63.0%였으며 평균 체류시간은 270.41±319.201분 이었다. 대상자의 전체 주호소는 595개였으며, 주호소 중에 가장 많은 것은 ‘No response’로 53.4%를 차지하였고, 진단명은 총 1,519개로 진단명 중에 가장 많은 것은 ‘도착 전 사망’으로 18.8%를 차지하였다. 간호진단/프로토콜의 총 개수는 18,067개였으며 가장 많은 항목은 ‘심폐소생술’로 28.6%를 차지하였다. 간호중재의 총 개수는 19,289개이고 ‘응급 상황 관리’ 항목이 26.3%로 가장 많았다. 간호활동의 총 개수는 31,383개이고 가장 많은 항목은 ‘약물을 투여함’으로 10.1%를 차지하였다. 일반적 및 임상적 특성에 따른 수행된 임종 간호 개수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나이와 사고 여부에 따른 그룹 간 빈도의 차이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COVID-19 의증에 따른 격리 여부, 연명의료중단 서류 작성 여부, KTAS 중증도, 사망의 종류에 따른 그룹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반적 및 임상적 특성에 따른 임종 간호 비율의 차이는 나이, 사고여부, COVID-19 의증에 따른 격리 여부, 연명의료중단 서류 작성 여부, KTAS 중증도, 사망의 종류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를 통해서 실제 응급실 현장에서 수행되고 있는 임종 간호의 빈도와 내용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으며 추후 응급실 임종 간호를 위한 프로토콜 개발과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또한 팬데믹 상황을 고려한 추가적인 응급실 임종 간호 프로토콜 개발을 위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Purpose: This study was aimed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and frequency of palliative care for patients who died in the emergency room during COVID-19 pandemi by analyzing electronic nursing records. Methods: The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on electronic nursing records of adult patients who died in the emergency room from March 1, 2020 to February 28, 2021. Data were analyzed using R 4.1.2 program for the descriptive analysis, independent t-tests, ANOVA, and Chi-squared test. Results: This study included 506 patients. The most frequent items were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in nursing diagnoses/ protocol, ‘code management’ in nursing interventions, and ‘medication administration’ in nursing activities.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 number of care according to suspected COVID-19, registration of DNR, KTAS, and type of death. Also, there were differences in ratio of care according to age, accident, suspected COVID-19, registration of DNR, KTAS, and type of death. Conclusion: Our study findings suggest that the emergency palliative care protocol and policies should be developed according to pandemic sit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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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 Dept. of Nursing (간호학과)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89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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