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rison of Anticoagulation and no Anticoagulation in Patients with Atrial Fibrillation on Dialysis: A Single-Center Retrospective Study

Abstract

Atrial fibrillation (AF) is a common arrhythmia in end-stage renal disease (ESRD) patients. Although the need for anticoagulation to prevent stroke and thromboembolism is increasing, there is still controversy about the efficacy of anticoagulation in patients with ESRD. Therefore, we analyzed the risk and benefit of anticoagulation in patients with ESRD with AF. We retrospectively analyzed all data of 99 patients who received dialysis therapy and were diagnosed with AF using the medical records. Among the 99 patients who were diagnosed with AF and on dialysis, 36 received anticoagulation (17 had warfarin, and 19 had apixaban 2.5 mg twice a day), while 63 received no anticoagulation.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baseline characteristics was noted between patients with anticoagulation and those without anticoagulation. Although the no anticoagulation group experienced more all-cause (39.7% vs. 32.4%, p = 0.572) and cardiovascular (17.6% vs. 10.8%, p = 0.197) mortality than the anticoagulation group, the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Compared with patients with apixaban 2.5 mg twice a day, those with warfarin exposure experienced more frequent major adverse cardiovascular events (35.3% vs. 15.8%, p = 0.109), but the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the multivariate Cox regression analysis (hazard ratio, 2.80; 95% confidence interval, 0.34–23.02). Apixaban 2.5 mg twice a day was not inferior to warfarin, considering the risk and benefit of anticoagulation in patients on dialysis. However, apixaban 2.5mg also increased risk of bleeding and did not show survival benefit to no anticoagulation in patients with AF on dialysis. Therefore, we could not recommend low dose apixaban for anticoagulation in patients with ESRD, and further large studies are needed.

1. 배경 심방세동은 투석 환자에서 매우 흔하게 발견되는 상심실성 빈맥이다. 말기 신부전 환자 및 투석 환자는 질병 자체적인 특성 만으로도 출혈 위험성이 높아, 심방세동을 동반한 투석 환자에서 항응고제 치료를 시행할 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많다. 이에 따라, 저자는 심방세동을 동반한 투석 환자에서 아픽사반 약제를 사용하는 것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심방세동을 동반한 투석 환자에서 아픽사반 약제를 사용한 군과 와파린 약제를 사용한 군, 그리고 항응고제를 투약하지 않은 군 간의 예후를 비교하였다. 2. 연구방법 본 연구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의무기록 자료를 사용하였다. 2010년부터 2020년 까지 심방세동 혹은 심방조동을 진단받은 투석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진 행하였다. 각 그룹을 비교하기 위해 T-test, 카이제곱 검정, 맨휘트니 검정을 진행하였 고나이, 성별, CHA2DS2-VASc score, HAS-BLED score 비교에 다변량 Cox 회귀분석을 활용 하였다. 3. 결과 총 99명의 환자가 본 연구에 포함되었고 36명의 환자가 항응고치료를 받고 63명의 환자는 항응고치료를 받고 있지 않았다. 이중 17명의 환자는 와파린 치료를 받았고 19명 의 환자는 아픽사반 2.5mg 하루 2번 치료를 받았다. 항응고치료를 받은 군과 항응고치료 를 받지 않은 군 사이에 기본 특성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항응고치료를 받지 않은 군 에서 총사망률 (39.7% vs. 32.4%, p =0.572) 과 심혈관계 연관 사망률 (17.6% vs. 10.8%, p =0.197) 이 더 높았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아픽 사반 2.5mg 하루 2회 투여군과 비교해 보았을 때, 와파린 투여군에서 심혈관계 부작용이 좀더 높은 확률로 나타났지만 (35.3% vs. 15.8%, p =0.109)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 를 보이지는 않았다. 다변량 콕스 회귀분석으로 항응고치료를 받지 않은 군과 비교해보 았을 때, 아픽사반 2.5mg 하루 2번 투여군은 뇌혈관계 출혈 위험성 및 기타 출혈 위험성 이 더 높게 나타났다. (위험비율 12.30) 4. 고찰 투석 환자군에서 아픽사반 2.5mg 하루 2회 치료는 와파린 치료와 비교해 보았을 때 이득과 위험율에 있어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투석 환자군에서 아픽사반 2.5mg 하루 2회 치료 시 항응고치료를 하지 않은 군과 비교해 보았을 때 출혈 위험성이 더 높은 것 으로 확인되어 아직은 투석 환자군에서 아픽사반의 사용이 큰 이득을 가진다고 판단하기 는 어렵고,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