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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확보수준과 정신과 입원환자의 건강결과

DC Field Value Language
dc.contributor.author박수인-
dc.date.accessioned2020-07-16T16:43:51Z-
dc.date.available2020-07-16T16:43:51Z-
dc.date.issued2019-
dc.identifier.uri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78232-
dc.description.abstract본 연구는 정신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간호사 확보수준과 정신과 입원환자의 건강결과 현황을 파악하고, 환자 및 의료기관 특성을 고려한 후 간호사 확보수준과 정신과 입원환자의 건강결과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시행되었다. 연구자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6년 정신과 입원 및 의과 입원 정신과 건강보험 요양급여 진료비 청구내역, 시설 및 인력 등의 요양기관 현황자료,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료 차등제 산정현황 전산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 대상으로는 2016년 정신과 병동에서 2일 이상 입원진료를 받고 동일연도에 퇴원한 만 19세 이상의 환자(알코올 사용으로 인한 정신 및 행동장애; 조현병, 조현형 및 망상장애; 기분장애)에 대한 건강보험 요양급여 진료비를 청구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정신병원, 의원 중에서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료 차등제 산정현황을 전산으로 신고한 기관, 일평균 1명 이상의 정신과 간호사와 3명 이상의 간호인력을 신고한 기관, 일평균 정신과 입원환자수가 1명 이상인 기관을 선별하였고, 2016년 폐원한 기관과 입원 건이 사망으로 종결된 환자를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453개 의료기관의 정신과 입원환자 70,136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환자 및 의료기관 특성에 따른 환자 수준 건강결과는 χ2–test,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사후검정은 Scheffe로 분석하였다. 간호사 확보수준과 정신과 입원환자의 건강결과 간의 관계 분석에서 건강결과 중 입원기간, 안정주사제 사용량, 수면제 사용량은 다수준 선형 회귀분석을, 재입원은 다수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정신의학적 응급처치는 다수준 순서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간호사 대비 입원환자수는 중앙값 16.77명, 간호사 대비 적용입원환자수는 18.01명, 간호인력 대비 적용입원환자수는 10.51명으로 나타났다. 정신과 입원환자의 입원기간은 평균 49.65±55.70일이었다. 22.8%의 환자가 퇴원 후 30일 이내 재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의 환자가 입원기간 중 정신의학적 응급처치를 받은 경험이 있고, 그 중에서의 평균 처치 건수는 1.17±0.55이었다. 입원기간 중 안정주사제를 맞은 경험이 있는 환자는 50.2%이었고, 그 중에서의 안정주사제 사용량은 평균 5.06±8.71 DDD이었다. 입원기간 중 수면제를 복용한 경험이 있는 환자는 40.0%이었고, 그 중에서의 일평균 수면제 사용량은 0.74±0.62 DDD이었다. 다수준 분석 결과, 간호사 대비 입원환자수, 간호사 대비 적용입원환자수, 간호인력 대비 적용입원환자수가 증가할수록 입원기간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재입원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정신의학적 응급처치에 대해서는 간호사 대비 적용입원환자수와 간호인력 대비 적용입원환자수가 증가할수록 정신의학적 응급처치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안정주사제 사용량과 간호사 확보수준의 관련성은 유의하지 않았다. 수면제 사용량에 대해서는 간호사 대비 적용입원환자수와 간호인력 대비 적용입원환자수가 증가할수록 수면제 사용량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 결과는 정신과 입원환자의 입원기간 단축, 재입원 감소, 수면제 사용 감소를 위해 간호사 확보수준의 향상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정신과 병동의 간호사 확보수준에 대한 법적 기준 재정비와 관련 정책 마련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아울러 간호사 확보수준과 정신의학적 응급처치 및 안정주사제 사용량의 연관성은 정신과 입원환자에 적합한 중증도 보정방법의 개발과 간호사 확보수준의 질적 측면의 측정을 포함한 분석이 필요함을 의미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민건강데이터를 이용하여 간호사 확보수준과 정신과 입원환자의 건강결과의 관계를 확인한 대단위 연구로서, 환자 및 의료기관의 특성을 모두 고려하여 간호사 확보수준이 정신과 입원환자의 건강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간호연구분야에서 국민건강데이터를 활용하여 정신질환자 대상의 성과연구를 시도함으로써 정신과 병동의 간호사 확보수준에 대한 법적 기준 검토와 정책 마련에 중요한 근거자료를 마련하였고, 정신간호영역에서 간호사 확보수준이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건강결과 지표를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결과가 향후 정신과 입원환자의 건강결과 향상에 기여하는 적정 간호사 확보를 위한 정책 마련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dc.description.statementOfResponsibilityopen-
dc.publisher연세대학교 대학원-
dc.rightsCC BY-NC-ND 2.0 KR-
dc.title간호사 확보수준과 정신과 입원환자의 건강결과-
dc.title.alternativeNurse staffing and health outcomes of psychiatric inpatients-
dc.typeThesis-
dc.contributor.college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dc.contributor.departmentDept. of Nursing (간호학과)-
dc.description.degree박사-
dc.contributor.alternativeNamePark, Suin-
dc.type.localDisser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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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 Dept. of Nursing (간호학과) > 3. Disser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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