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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의 정신건강 관련 요인 : 아동기 심리적 외상 경험,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 대처 방식을 중심으로

Other Titles
 Factors associated with mental health among Korean college women : childhood psychological trauma, posttraumatic stress symptoms, and coping 
Authors
 이상은 
Issue Date
2018
Description
간호학과
Abstract
대학생 시기는 청년후기에서 성인기로 진입하는 전환기이며, 정신질환의 발병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호발하는 것을 고려하면 이 시기의 정신건강 관리는 성인기 전반의 정신건강 유지를 위해 필수적이다. 선행연구에서는 아동기 심리적 외상 경험이 여대생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규명하고 있고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 대처 방식에 따라 심리적 외상과 같은 스트레스 상황을 해결하는 정도가 달라진다는 결과도 보고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여대생의 아동기 심리적 외상 경험과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 대처 방식을 파악하고, 여대생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통합적으로 확인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개념적 기틀은 Lazarus와 Folkman(1984)의 ‘스트레스-대처 모형(Stress-coping model)’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심리적 외상(Life Event Checklist; LEC)과 아동기 심리적 외상(Childhood Trauma Questionnaire-Short Form; CTQ-SF),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Impact Event Scale-Revised; IES-R), 대처 방식(The Ways of Coping Checklist; WCC) 그리고 정신건강 수준(Symptom Checklist-90-Revised; SCL-90-R)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의 여대생으로, 자료 수집은 2017년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여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총 515개였고, 종속변수인 정신건강의 정규분포 만족을 위하여 9개의 자료를 제거한 506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one-way ANOVA, Spearman rho correlation, hierarchical multivariate linear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 아동기 심리적 외상 경험 중 신체적 학대, 정서적 학대, 성적 학대는 절반 이하의 응답자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신체적 방임(40.5%)과 정서적 방임(56.1%) 항목에서는 절반 내외의 응답자가 방임을 경험하였다. 정신건강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전체심도지수는 50.35(±9.34)였고, 임상적 증상군은 강박(20.2%)이 가장 높은 비율로 보고되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대인예민성(18.8%), 우울(16.8%), 적대감(15.4%), 편집증(15.0%), 불안(14.6%), 정신증(13.4%), 공포(12.3%) 그리고 신체화(11.5%)순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서는 대상자의 연령(t=-2.895, p=.004), 학년(F=3.179, p=.024), 지각된 건강상태(F=39.015, p<.001), 정신과 치료 경험 유무(t=-4.382, p<.001)에 따라 정신건강 수준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정신건강의 모든 하부 요인은 아동기 심리적 외상 경험의 모든 하부 요인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보고되었고(.247<r<.411, .304<전체심도지수<.408, all p-values<.001) 외상 후 스트레스와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473≤r≤.560, 전체심도지수 r=.596, all p-values<.001). 정신 건강의 모든 하부 요인들은 적극적 대처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216≤r≤-.121, 전체심도지수 r=-.204, p<.001) 소극적 대처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141≤r≤.260, 전체심도지수 r=.242, all p-values<.001) 정신건강 하부 항목들 사이에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보고되었다(.141<r<.852, all p-values≤.001). 본 연구에서의 회귀모델 설명력은 54.3%(B1=25.3%, B2=29.0%)이었다(F=43.838, p<001). 여대생의 정신건강 영향 요인으로는 지각된 건강상태(건강하다 β=.150, p=.001, 보통 β=245, p<.001, 나쁘다 β=287, p<.001, 매우 나쁘다 β=.195, p<.001), 정신과 치료 경험 유무(β=-.066, p=.034), 신체적 방임(β=.260, p<.001), 정서적 방임(β=-.147, p=.005),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β=.416, p<.001) 그리고 소극적 대처(β=.130, p<.001)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로 나타났다. 즉, 정신과 치료 경험이 없고, 높은 수준의 아동기 신체적 방임과 정서적 방임을 경험할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이 높고 소극적 대처를 사용할수록 정신건강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아졌다. 이 중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이 가장 영향력이 크고, 지각된 건강 상태(나쁘다), 신체적 방임, 지각된 건강 상태(보통, 매우 나쁘다, 건강하다), 소극적 대처, 정신과 치료 경험 유무, 정서적 방임 순으로 영향력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아동기 심리적 외상 경험의 조기 발견 및 조기 중재,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의 조기 중재, 그리고 대처 방식의 교육을 통해 여대생의 정신건강 수준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대생의 정신건강 수준을 유지 및 증진시키기 위해 간호사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아동기 심리적 외상과 정신건강 수준은 하부 요인 별로 분리하여 각 개별의 영향력을 확인하였고, 본 연구의 결과는 여대생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간호학적 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여대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간호학적 전략을 수립하는 후속 연구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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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 Dept. of Nursing (간호학과)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66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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