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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와 학령전기 아동의 손상실태 및 관련요인 : 제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

Other Titles
 Experience of injury and associated factors in toddlers and preschoolers : using data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Ⅵ (2013-2015) 
Authors
 박혜란 
Degree
석사
Issue Date
2018
Description
간호대학원
Abstract
본 연구는 손상(injury) 취약 그룹인 유아기와 학령전기 아동의 손상실태를 확인하고, 관련요인들을 분석함으로써 아동 손상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제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차 분석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2013년에서 2015년까지 설문조사에 참여한 만 1~6세 아동 중 손상여부 정보가 있는 147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원시자료에서 아동의 손상특성과 아동의 개인, 가족, 물리적 환경요인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프로그램 version 24.0을 이용하여, 가중치, 층화변수, 집락변수를 적용한 복합표본분석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아동의 손상발생률은 유아기에서 7.5%, 학령전기에서 6.5%였으며, 두 연령군간 차이는 없었다. 손상을 일으키는 기전에서도 유아기와 학령전기간 차이가 없었으나, 손상치료와 와병여부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손상치료;p=0.010, 와병여부;p=0.018). 유아기에서는 학령전기에 비해 손상 치료를 위하여 응급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고, 학령전기에서는 유아기에 비해 손상으로 인해 입원하는 경우와 1일 이상의 와병이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아동의 손상발생 관련요인을 분석한 결과 유아기에서는 유의한 요인이 없었다. 학령전기에서는 어머니의 직업유무와 가족의 소득수준, 카시트 사용유무가 아동의 손상발생 관련요인으로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직업이 있는 어머니의 아동의 경우 전업주부 아동에 비해 손상이 0.285배 적게 발생하였으며, 가족의 소득수준이 하/중하그룹에 속한 아동에 비해 중상그룹에 속한 아동에서 손상이 발생할 확률이 3.765배 높았다. 또한 아동에게 카시트를 사용하는 가족의 아동이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는 가족의 아동에 비해 손상 발생이 0.304배 적었다.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한 손상분석 연구 중 아동의 발달단계를 고려하여 유아기와 학령전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첫 연구이다. 또한 유아기와 학령전기 아동의 손상 실태와 관련요인을 전국 단위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기 때문에 본 연구의 결과는 국내 아동의 손상관련 정보를 제공했다는 의의가 있다. 향후 각 발달연령별 특이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다른 연령군에서도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각 연령군별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손상예방활동에 대한 추가 연구가 계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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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 Dept. of Nursing (간호학과)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66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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