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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센터간호사의 긍정심리역량과 감정노동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Effect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nd emotional labor on burnout among healthcare center nurses 
Authors
 허승희 
Degree
석사
Issue Date
2017
Description
간호관리와 교육 전공
Abstract
본 연구는 건강검진센터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긍정심리역량과 감정노동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행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시 일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140명의 건강검진센터간호사를 대상으로 자료수집은 2017년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자가 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연구 도구로 긍정심리역량은 Luthans & Youssef(2007)이 개발한 긍정심리역량 도구를 이동섭과 최용득(2010)이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감정노동은 Morris & Feldman(1996)이 개발한 감정노동 도구를 김민주(1998)가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소진은 Maslach와 Jackson(1986)이 개발한 MBI(Maslach Burnout Inventory)를 최혜윤(2002)이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3.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와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연구 대상자의 연령은 25세이상 30세미만이 37.2%로 가장 많았고 배우자가 없는 대상자가 65.7%이었으며 동거가족이 있는 대상자가 77.1%이었다. 최종학력은 학사가 67.9%이었으며, 주요담당업무는 검사실업무가 47.9%로 가장 많았다. 총 근무 경력은 5년 미만이 36.4%, 현 직장경력은 2년미만이 42.9%로 가장 많았고, 현부서 경력도 2년미만이 59.3%로 가장 많았다. 근무형태는 계약직 50.7%로 정규직보다 많았다. 여가시간활용형태는‘지인과 시간을 보낸다’가 36.4%로 가장 많았고, 업무량이 과중하다고 인식하는 대상자가 51.5%로 과중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대상자보다 많았다. 2. 연구 대상자의 긍정심리역량 정도는 총점 144점 만점에 평균 98.06±14.63점(평균평점 4.09±0.61점)으로 나타났다. 하위 영역의 경우는 낙관주의가 평균 25.17±4.28점(평균평점 4.20±0.7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희망이 평균 25.09±4.12점(평균평점 4.18±0.69점), 복원력이 평균 24.73±3.66점(평균평점 4.12±0.61점), 자기효능감이 평균 23.07±5.14점(평균평점 3.85±0.86점)순으로 나타났다. 3. 연구 대상자의 감정노동 정도는 총점 45점 만점에 평균 29.12±5.06점(평균평점 3.24±0.56점)으로 나타났다. 하위 영역의 경우는 감정표현의 빈도가 평균 10.54±1.89점(평균평점 3.51±0.63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감정표현의 주의성이 평균 9.77±1.92점(평균평점 3.26±0.64점), 감정적부조화가 평균 8.81±2.49점(평균평점 2.94±0.83점)순으로 나타났다. 4. 연구 대상자의 소진 정도는 총점 154점 만점에 평균 79.61±18.38점(평균평점 3.06±0.71점)으로 나타났다. 하위 영역의 경우는 정서적 고갈이 평균 38.65±10.21점(평균평점 4.29±1.13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비인간화가 평균 17.54±6.06점(평균평점 3.51±1.21점), 자아성취감저하가 평균 22.58±7.08점(평균평점 2.82±0.89점)순으로 나타났다. 5. 긍정심리역량이 높은 대상자는 35세 이상인 대상자(F=6.24 p=.001), 배우자가 있는 대상자(t=-2.70, p=.008), 총 근무경력이 10년이상인 대상자(F=9.18, p=.000), 현 직장 경력이 4년이상인 대상자(F=6.52 p=.002), 현 부서경력이 4년 이상인 대상자(F=4.89 p=.009)이었다. 긍정심리역량의 하부영역인 자아효능감은 정규직 대상자가 높았다(F=6.24 p=.001). 6. 소진이 높은 대상자는 25세이상 30세미만인 대상자(F=8.24 p=.000), 배우자가 없는 대상자(t=2.66 p=.009), 업무량이 과중하다고 느끼는 대상자(F=4.84 p=.003)이었다. 반면에 소진이 낮은 대상자는 총 근무경력이 10년이상인 대상자(F=6.26 p=.003)이었다. 7. 대상자의 긍정심리역량이 높을수록 감정노동과 소진이 낮았으며(r=-.59, p<.001), 대상자의 감정노동이 높을수록 소진도 높은 것(r=.55, p<.001)으로 나타났다. 8. 대상자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업무량(β=-.13, p=.043), 긍정심리역량(β=-.46, p=.000), 감정노동(β=.37, p=.000)이었으며 설명력은 59.4%이었다. 이 중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긍정심리역량으로 대상자 소진의 25.4%를 설명하였다. 결론적으로 건강검진센터간호사의 긍정심리역량이 높을수록 감정노동과 소진이 낮았다. 대상자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업무량, 긍정심리역량, 감정노동이었으며 이 중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긍정심리역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조직차원에서 건강검진센터간호사의 감정노동을 관리하고 긍정심리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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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 Dept. of Nursing (간호학과)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6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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