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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직형 뇌성마비 아동의 저작 능력과 자·모음 조음 특성 간의 상관관계

Other Titles
 Correlation between chewing ability and vowel-consonant articulation in children with spastic cerebral palsy 
Authors
 이경민 
Issue Date
2018
Description
언어병리학협동과정
Abstract
뇌성마비 아동의 경우, 섭식 장애와 마비말장애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와 관련된 구강 기제에 대한 고려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경직형(spastic) 뇌성마비 아동의 경우, 신체 근육의 긴장도가 높으며 저작 시 입술, 혀, 턱 등의 구강 기제의 움직임이 저하되고 비정상적인 구강 반사 패턴이 나타난다. 또한 조음 시 자음과 모음의 왜곡과 동시에 말의 속도, 강세, 쉼, 리듬 등 비정상적인 양상을 보인다. 본 연구는 입술, 혀, 턱과 같은 구어 산출의 하부 기관의 기능을 분류하여 경직형 뇌성마비 아동의 저작 능력과 조음 능력 간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려 하였다. 이를 통해, 저작 능력의 정도를 파악하여 섭식 기능이 구어 전 단계(pre-speech)에 완성되어야 하는 과업으로써 조음 능력과 관련성이 존재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서울 및 경기지역에 거주하며 재활의학과 전문의에게 진단받은 만 7-12세 연령의 경직형 뇌성마비 아동 25명(남13, 여12)이었다. 먼저, 저작 능력의 경우 아동 섭식-삼킴평가 프로토콜(FEP-C)의 일부 문항을 선별 사용하여 물과 세 가지 재질의 음식(요플레, 두부, 새우깡)에 대한 아동의 저작 능력을 평가하였다. 두 번째, 조음 능력의 경우 아동용 발음평가(APAC)를 활용하여 청지각적 평가를 통해 조음 정확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음향학적 평가는 Praat 분석을 통하여, 단모음(/아/, 에(애)/, 이/, 우/)의 모음 공간 면적(vowel space area)과 이중모음 (/야/, 여/, 요/, 유/)의 F2 기울기(F2 slope)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 저작 능력은 조음 정확도와 밀접한 상관성이 있었다. 이는 저작 시 입술, 혀, 턱의 움직임이 원활할수록 양순음, 치조음, 연구개음 등의 명료한 자음 산출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둘째, 저작 능력은 모음 공간 면적과 연관성이 존재하였다. 이는 저작 시 입술, 혀의 움직임과 구강 개방 정도가 증가함에 따라 명료한 모음 산출이 가능함을 나타낸다. 셋째, 저작 능력은 이중모음의 전이 구간과 유의한 연관성이 나타났다. 입술, 혀, 턱의 움직임의 수행력이 저하될수록 이중 모음을 산출하기 위한 전이 구간(시간)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F2 기울기가 감소함을 나타낸다. 종합적으로, 이를 통해 저작 기능과 조음 기능은 서로 밀접한 연관성이 있으며 이는 중재 시 반드시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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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1. College of Medicine (의과대학) > Others (기타)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6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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