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essment of the tongue position according to incisal relationships using cone-beam computed tomography
Authors
박지혜
Degree
석사
Issue Date
2018
Description
치의학과
Abstract
본 연구는 3차원 cone-beam computed tomography (CBCT)를 이용하여 전치부의 교합양상과 혀의 위치와 특성에 대한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추가적으로 수직적 골격패턴이나 악궁 너비의 부조화가 혀의 위치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분석을 했다. 만 18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에 촬영된 CBCT를 이용하여 후항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132명의 환자 중 남자는 70명 여자는 62명이었으며 이들을 전치부 교합양상에 따라 대조군(정상교합군:1 mm ≤ OB < 4 mm, 1 mm ≤ OJ < 4 mm), 개방교합군(OB < 0 mm, OJ > 0 mm), 반대교합군(OB > 0 mm, OJ < 0 mm), 개방교합과 반대교합을 동시에 갖고 있는 군(OB < 0 mm, OJ < 0 mm)으로 분류하였다. 전치부 교합양상과 혀의 위치와 특성관계, 수직적 골격패턴과, 악궁부조화에 따른 혀의 위치관계를 측정하고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혀의 길이와 고경은 각 그룹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혀의 하방 위치를 나타내는 혀와 구개평면 사이의 수직거리와 intraoral airway volume의 수치는 개방 + 반대교합군과 반대교합군에서 유의하게 큰 값이 나타나 개방교합에 비해 반대교합에서 혀가 더 하방에 위치함을 알 수 있었다. 3. 혀의 전방 위치를 나타내는 PNSper-TT PNSper -U1의 수치는 개방+반대교합군과 반대교합군에서 유의하게 큰 값을 보여, 정상교합이나 개방교합을 갖고 있는 환자군보다 반대교합을 동반한 환자군에서 혀가 더욱 전방에 위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4. 상악궁이 하악궁에 대해 상대적으로 협착되어 있을수록 혀는 하방에 위치하였다. 5. 전안면고경이 길고 전하안면의 비율이 클수록 혀의 위치는 하방에 위치하고 전방에 위치하였고, 하악골의 후하방 회전의 경향과 혀의 위치는 직접적인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