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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길이 및 조음복잡도에 따른 파킨슨병 환자의 음도와 음량 범위

Other Titles
 The effect of sentence length and phonetic complexity on pitch and intensity range in Parkinson''s disease 
Authors
 김진영 
Degree
석사
Issue Date
2018
Description
언어병리학협동과정
Abstract
파킨슨병 환자에게서 가장 두드러지는 병리적 말 특성은 단음도와 단음량이다. 대부분의 선행연구에서는 후두기능의 저하가 단음도와 단음량을 초래한다고 해석하나 파킨슨병 환자의 말 산출 능력은 과제 유형에 따라 다르다고 보고되기도 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문장과제의 길이 및 조음복잡성에 따른 파킨슨병 환자의 음도와 음량 범위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로는 성비를 일치시킨 만 55세 이상의 파킨슨병 환자군과 정상군을 각각 34명씩 총 68명을 포함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길이와 조음복잡성에 따라 각각 두 개의 수준으로 나눈 문장 따라말하기 과제를 실시한 후 문장길이와 조음복잡도에 따른 군 간의 음도 및 음량 범위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및 그에 따른 해석은 다음과 같다. 첫째, 파킨슨병 환자군은 정상군에 비해 음도 범위가 좁으며, 두 가지 조음복잡도 수준 모두에서 문장길이가 길 때 음도 범위가 유의하게 좁았다. 또한, 환자군은 2어절 문장과 6어절 문장 모두에서 조음이 복잡할 때 음도 범위가 유의하게 좁았다. 환자군과는 대조적으로 정상군은 6어절 문장에서만 음도 범위가 좁았다. 둘째, 환자군은 조음복잡도에 관계없이 6어절 문장일 때 음량 범위가 좁았으며 2어절 문장에서는 조음이 복잡할 때만 음량 범위가 유의하게 좁았다. 정상군의 경우에는 6어절 문장에서 음량 범위가 좁았다. 문장길이 및 조음복잡도에 따른 군 별 음량 범위의 양상은 다르나 음량 범위에 대한 군 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문장 길이에 따라 나타나는 단음도 및 단음량 현상은 정상군에서도 유의했다. 그러므로 이 같은 말 특성의 원인을 파킨슨병 환자군의 후두기능 저하로만 치부할 수는 없으며 정상군에서도 보고되는 호흡기능의 저하도 단음도 및 단음량의 원인으로 고려해볼 수 있다. 한편, 조음복잡도에 따라 나타나는 파킨슨병 환자군의 단음도 현상은 조음기관의 운동범위, 속도 및 유지능력의 저하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가 제시하는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파킨슨병 환자군의 단음도 특성은 조음이 복잡할 때 발현된다는 것을 밝혔다. 둘째,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파킨슨병 환자군의 단음도 특성을 중재할 때에는 조음복잡도 수준을 고려해야 함을 확인하였다. 후속 연구에서는 문장길이와 조음복잡도에 대한 수준을 세분화 하여 단음도와 단음량의 양상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다양한 중증도를 지닌 환자를 모집함으로써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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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1. College of Medicine (의과대학) > Others (기타)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59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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