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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모세포이식 중인 환자의 증상경험 관련 요인 : 증상관리모델을 기반으로

Other Titles
 Factors related symptom experience in patients with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 
Authors
 조은진 
Issue Date
2016
Description
간호학과/석사
Abstract
본 연구는 조혈모세포이식 중인 환자의 증상경험, 증상관리전략, 자기관리이행, 삶의 질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2016년 3월 23일부터 2016년 6월 7일까지 서울 소재의 C대학병원에서 혈액암으로 진단 받아 무균실에 입원하여 조혈모세포이식 중인 67명을 대상으로 설문지와 전자의무기록을 이용하여 이루어졌다. 연구의 개념적 기틀은 증상관리모델(Dodd et al, 2001)을 근거로 구성하였고 조혈모세포이식 중인 환자의 증상경험(빈도, 강도, 고통감), 증상관리전략(획득, 부재, 개발), 자기관리이행(일반적 자기관리, 증상관리), 삶의 질을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 검정, 일원 분산분석, 피어슨스 상관계수,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혈모세포이식 중인 환자의 특성을 보면 평균 연령은 44.58세였고 남자가 67.2%였다. 지각된 자기관리능력은 10점 만점에 평균 6.49±1.99점이었고 자기관리에 도움을 주는 가족으로는 배우자, 의료진으로는 간호사가 가장 많았다. 진단명으로는 주로 백혈병이 46.3%, 이식 형태는 형제이식이 29.9%, 말초조혈모세포이식이 88.1%로 나타났다. 이식 후 날짜는 평균 6.67±4.03일었다.

2. 조혈모세포이식환자의 증상관리모델의 변수에서 1) 증상경험의 빈도는 25개 중 평균 15.22±4.51개, 강도는 4점 만점에 평균 2.05±0.44점, 고통감은 4점 만점에 평균 2.04±0.47점이었다. 증상경험 중 식욕부진은 빈도, 강도, 고통감 3항목 모두에서 평균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기별 증상경험의 빈도는 이식 후 시기가 지날수록 감소하여 나타났다. 2)증상관리전략은 75점 만점에 평균 53.27±6.77점으로 증상관리전략 정도는 높은 편이었다. 증상관리전략의 하부 영역별로 살펴보면 증상관리전략획득 평균 22.87±3.54점, 증상관리전략개발 평균 18.39±2.89점, 증상관리전략부재 평균 12.01±2.44점으로 나타났다. 3) 자기관리이행은 212점 만점에 평균 147.70±16.70점으로 자기관리이행정도가 낮게 나타났다. 일반적 자기관리이행은 68점 만점에 평균 52.54±6.58점으로 높은 편이었다. 증상관리 이행은 144점 만점에 평균 95.16±12.30점으로 낮은 편이었다. 4) 삶의 질은 148점 만점에 평균 82.92±17.33점으로 낮은 편이었다.

3. 지각된 자기관리 능력(r=0.264, p<.05), 자기 관리에 도움을 주는 의료진(F=3.570, p<.05)과 자기 관리에 도움을 주는 의료진의 지지 정도(r=0.246, p<.05)가 증상관리전략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교육 정도(F=3.979, p<.05)는 자기관리이행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자기관리에 도움을 주는 가족의 지지 정도는 증상관리전략(r=0.248, p<.05), 자기관리이행(r=0.430, p<.05), 삶의 질(r=0.412, p<.05)에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조혈모세포이식 중인 환자의 증상경험(빈도, 강도, 고통감)과 삶의 질(r=-.378, p<.01, r=-.450, p<.01, r=-.469, p<.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증상관리전략, 자기관리이행과 삶의 질(r=.323, p<.01, r=.362, p<.01)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5, 조혈모세포이식 중인 환자의 증상관리전략은 삶의 질(β=.247), 이식 후 날짜(β=-.271), 지각된 관리 능력(β=.304), 연령(β=-.224)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설명력은 24.2%로 나타났다. 조혈모세포이식 중인 환자의 삶의 질은 증상경험의 고통감(β=-.482), 자기관리이행((β=.343), 증상관리전략(β=.221)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설명력은 39.4%로 나타났다.

증상관리모델을 기반으로 한 본 연구 결과에서 조혈모세포이식 중인 환자의 증상경험과 증상관리전략, 자기관리이행, 삶의 질 간의 관계성과 관련 요인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조혈모세포이식 중인 환자의 간호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이식 후 날짜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경험과 자기관리정도, 의료진과 보호자의 지지 정도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적절한 간호중재가 이루어져야 효율적인 간호를 시행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환자 중점적, 개별적 접근으로 시기별로 맞춤식 간호중재가 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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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 Dept. of Nursing (간호학과)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49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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