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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모야 환아의 수술 후 자기효능감, 긍정적 대처, 삶의 질의 관련성

Other Titles
 Relationships among the self-efficacy, positive coping, and quality of life in children after moyamoya surgery 
Authors
 김다영 
Issue Date
2016
Description
아동간호전공/석사
Abstract
본 연구는 모야모야 환아의 수술 후 삶의 질 정도를 확인하고 자기효능감, 긍정적 대처, 삶의 질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이에 미치는 영향요인들을 분석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중재방안을 개발하기 위해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는 자가 보고식 설문지로 시행되었으며, 연구대상은 Y 대학 병원 외래를 방문하는 8-18세 모야모야 환아 중 수술적 처치를 받고 6개월이 지난 아동이다. 자료 수집은 2015년 7월 31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실시하여 총 60부의 설문지가 최종 분석되었다. 대상자의 삶의 질 측정을 위해 Varini(1998)의 PedsQLTM4.0 Genetic core scale의 한국어판을 사용하였다. 자기효능감은 Schwalzer와 Jerusalem(1993)이 개발한 일반적 자기효능감 도구를 Lee, Schwarzer와 Jerusalem(1994)이 수정·번역한 한국판 일반적 자기효능감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긍정적 대처는 민하영, 유안진(1998)이 개발한 척도를 박진아(2001)가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독립표본 t-검증, 분산분석, 피어슨 상관관계 분석, 다중선형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모야모야 환아의 수술 후 자기효능감은 최대 4점 중 3.00(±0.52)으로 나타났고, 긍정적 대처는 최대 4점 중 2.91(±0.51)로 나타났다. 삶의 질은 최대 100점 중 79.41(±16.88)로 나타났고, 4가지 하위 영역 모두에서 75점 이상의 점수를 보였다.
2. 모야모야 환아의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긍정적 대처(r=0.613, p<0.01)와 삶의 질(r=0.573, p<0.001)이 향상되고, 긍정적 대처 점수가 높을수록 대인관계 부문의 삶의 질(r=0.278, p<0.05)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모야모야 환아의 수술 후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으로는 자기효능감(β=0.658, p<0.001)과 증상유무(β=-0.218, p=0.046)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의 회귀모형에 의해 40.6%의 설명력을 가진다.

본 연구는 모야모야 환아의 수술 후 삶의 질을 파악하고, 자기효능감, 긍정적 대처와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해 시도된 첫 연구로서, 자기효능감과 긍정적 대처, 그리고 삶의 질이 정적 상관관계에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로써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긍정적 대처 기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환아의 부모를 위한 교육 방법을 고안해야 할 것이다. 또한 증상유무가 이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이해함으로써 모야모야 환아의 치료계획에 있어 증상 완화와 관련된 간호중재 방안들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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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 Dept. of Nursing (간호학과)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49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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