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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사건이 발생한 자료에서 생존함수의 비교

Authors
 하성준 
Issue Date
2016
Description
의과대학/석사
Abstract
임상 분야에서 치료의 효과는 특정 사건에 반응하는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의 생존함수의 비교를 통해서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임상시험에 등록된 환자들은 관찰기관 동안에 투약, 장기 이식 등의 중간 사건을 경험하며 이러한 중간 사건은 생존 함수의 변화를 유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항암제 임상시험에서 반응군과 비반응군의 전체 생존기간을 비교하는 경우 항암제로 인해 종양이 사라졌거나 줄어들었다면 환자의 생존 함수가 유리한 쪽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종양 반응을 평가하는 시점보다 환자들이 더 오래 생존해야만 종양 반응을 평가받을 수 있는 왼쪽 절단된 자료이다. 이러한 길이 편의를 고려하여야 옳은 통계적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에 Anderson, Cain, and Gelber(1983)은 임의의 고정된 시점 landmark time을 설정하여 길이 편의를 제거하는 landmark method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실험을 통해 중간 사건이 생존 함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와 landmark time이 바뀜에 따라 결과가 어떻게 바뀌는지 알아보았고, 실제 자료에 적용해 보았다. 또한 여러 landmark time에서의 통계량을 하나로 합친 multipoint landmark method와 함께 Cox의 비례위험모형을 사용했을 때의 결과도 함께 알아보았다. 여러 상황에서 시간 종속 공변량을 고려한 Cox의 비례위험모형의 성능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landmark method에서는 landmark time이 하나일 때보다 두 개 이상일 때의 성능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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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1. College of Medicine (의과대학) > Others (기타)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48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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