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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년층 당뇨병 유병자의 당뇨 인지율 및 치료율 관련요인

Authors
 이윤서 
Issue Date
2015
Description
간호학과/석사
Abstract
최근 청장년층 당뇨병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비해 인지율 치료율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은 수치이다. 청장년층은 생산연령층으로 전체 인구의 32.7%로써 당뇨병을 조기 인지 치료 하지 못할 경우 50-60세 합병증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중요한 연령대이다. 이에 본 연구는 2010년부터 2012년 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5534명 중 청장년층인 30-40대 당뇨병 유병자 244명을 대상으로 당뇨 인지, 치료율 관련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청장년층 당뇨병 유병자 244명 중 51.2%가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고 응답하여 본인이 당뇨병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당뇨병 인지자 중 약물 또는 인슐린을 투여하고 있는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의 비율은 73.6% 이었다. 연구대상자인 당뇨를 갖고 있는 청장년층 244명 중 남자가 55.7%이었고, 배우자와 동거하는 경우가 87.7%, 고졸이상이 82.4%, 소득수준이 높음이 63.9%,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77.5% 이었다. 82.4%가 당뇨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으며, 주관적 건강상태를 보통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71.7%, 스트레스가 있다고 대답한 사람이 91%, 기초대사량 보다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고 있는 사람이 63.1%였다. 당뇨병 유병자의 인지율 관련요인은 당뇨교육과 주관적 건강상태로 당뇨교육을 받은 사람이 받지 않은 사람보다 인지율이 9.74배 높았고(OR:9.740, 95% CI:2.512, 37.760),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응답한 경우에 비해 보통이라고 답한 경우가 인지율이 2.55배(OR:0.392, 95% CI:0.180, 0.855) 낮았다. 당뇨병 유병자의 치료율 관련요인은 교육수준과 직업으로 교육수준이 중학교 졸업 이하보다 고등학교 졸업이 18.87배(OR:0.053, 95% CI:0.006, 0.452), 대학교 졸업 이상이 58.82배(OR:0.017, 95% CI:0.001, 0.198)유의하게 낮았으며, 직업을 가진 사람이 직업이 없는 사람보다 17.86배(OR:17.859, 95% CI:3.242, 98.375) 당뇨 치료율이 높았다. 결론적으로 청장년층 당뇨병 유병자의 인지율은 51.2%이고 관련요인은 당뇨교육과 주관적 건강상태였으며, 당뇨를 인지한 사람 중 치료율은 73.6%로 관련요인은 교육수준과 직업이었다. 당뇨교육을 받지 않고,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다고 생각한 사람이 당뇨 인지율이 낮았으며, 교육수준이 높고 직업이 없는 사람일수록 당뇨 치료율이 낮았다. 따라서 청장년층의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식을 이용한 이동식 홍보로 당뇨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방문간호사, 산업간호사 그밖의 다른 의료인에게 누구나 지속적인 당뇨 검진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차원의 정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청장년층의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장유무, 교육수준 과 같은 개인의 사례에 맞춘 당뇨교육 전략이 필요하다. 스마트폰, 인터넷, SNS와 같은 다양한 접근방법과 방문간호사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한 음주, 흡연, 식생활조절과 연계된 개개인의 특성별로 그룹화된 프로그램의 제공은 그 방법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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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 Dept. of Nursing (간호학과)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45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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