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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욕부의 교육자료 개발을 위한 교육요구 조사

Other Titles
 (A) study to identify learning needs in postpartum mothers to develop postpartum learning materials 
Authors
 이광옥 
Issue Date
1992
Description
보건학과/석사
Abstract
[한글]

교육 및 경제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산욕부의 건강 요구는 더욱 증대되고 이에 따라 산욕부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적 요구도 높아지고 있으므로 이에 부응하기 위해 모성간호사의 산욕부에 대한 교육자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는 산욕부의 산후관리와 신생아관리에 대한 교육적 요구를 파악하여 모아 건강증진을 위한 산욕부의 교육자료를 개발하고자 시도된 연구이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첫째, 산욕부의 산후관리에 대한 교육적 요구를 파악하였으며 둘째, 산욕부의 신생아관리에 대한 교육적 요구를 파악하였고 셋째, 이와 같은 교육적 요구를 기초로 산욕부의 산모관리와 신생아관리를 위한 교육자료를 개발하기 위한 교육내용을 제시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2개의 대학병원과 1개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1992년 4월 7일부터 4월30일 까지 총 24일동안 준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하여 자료수집을 하였으며 선정기준에 맞는 입원한 산욕부 58명과 퇴원하여 집에서 산욕기를 보내고 있는 산모 44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산욕부의 교육적 요구를 조사하기 위한 연구도구로는 Davis 등이 그의 연구에서 사용하였던 도구를 기초로 연구자가 문헌고찰을 통하여 개발한 도구로서 질문지의 내용 타당도를 높이기 위해 간호대학 교수 3인, 10년이상 모성간호와 신생아 간호 실무 경험이 있는 수간호사 이상 4인에게 각 교육내용을 자문 받아 마련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전산 통계처리하여 실수,백분율,x**-test 의 통계방법으로 분석하였으며 이를 기초로 산욕부를 위한 교육자료 개발을 위한 교육적 요구를 가진 교육내용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징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 연령은 26세 - 30세가 52.0%로 가장 많았으며 55.9%가 대학졸업의 학력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고, 75.5%가 직업을 갖지 않았으며 74.5%가 핵가족이었다. 산후 조리시 친정어머니로부터 64.7%가 도움을 받는다고 하였다.

(2) 대상자의 산과적 특성으로는 초산부가 65.7%,유산경험이 있는 산모도 38.2% 였으며 수유방법은 혼합수유가 39.5%가장 높게 나타났다.

(3) 초산과 경산에 따른 산욕부 관리에 대한 교육적요구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5).

2. 산후관리에 대한 교육적 요구

산후관리에 대한 14개 문항의 교육내용 중에 산후 합병증 발견하기가 65.57%를 모른다고 나타내어 가장 교육적 요구가 높게 나타났고, 그다음이 훗배(산후통) 관찰법에 대해서 44.32%가 모른다고 했으며, 인공수유시 유방관리법이 41.57%, 산모의 약물 사용시 주의점이 37.43%, 산후 질분비물(오로)관찰법이 35.77%, 산후 피로감 관리법이 34.32%, 산후 운동법이 26.61%, 변비 예방법이 20.58%, 피임방법이 19.95%, 산후 영양섭취법이 13.16%, 산후 회음상처부위 관리법이 12.75%, 모유수유시 유방 관리법이 11.76%, 산후 목욕 및 개인위생법이 9.17%, 산후 성관계를 할수 있는 시기가 8.85%의 순으로 나타냈다.

3. 신생아 관리에 대한 교육적 요구

신생아 관리에 대한 20개 문항의 교육내용 중에 신생아의 이상증세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80.56%가 모른다고 나타내어 가장 교육적 요구가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이 남아일 때 포경수술부위 관리법이 73.68%가 모른다고 했으며, 제대 관리법이 55.48%, 아기가 딸꾹질 할 때의 관리법이 43.43%, 황달 구별하기 및 관리법이 39.73%, 수유후 트림시키기가 36.62%, 설사관리법이 34.87%, 아기 감염예방을 위한 방법이 32.60%, 아기 피부 관리법이 28.57%, 아기가 우는 이유 구분하기 25.78%, 아기를 안전하게 다루는 법이 22.73%, 적절한 모유수유법이 22.54%, 실내 온도 및 습도유지법이 20.34%, 기저귀 발진 관리법이 19.16%, 인공수유 및 우유병 소독법이 14.70%, 아기의 예방접종 시기가 8.62%, 아기 목욕법이 4.31%의 순으로 모르는 빈도를 나타냈다.

그러나 알고 있다고 응답한 산모도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고, 확실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신생아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적 요구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그 외 초산모와 경산모의 산후관리와 신생아 관리의 교육적 요구에 대해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p<.05), 산후 관리와 신생아 관리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의 정보의 출처에 대해서는 책(48.52%)이 가장 높게 나왔고, 그다음이 부모(19.28%)로부터, 그다음이 간호사(10.18%)순으로 나타났다.

간호사는 산욕부가 산후관리와 신생아 관리에 대해 모르고 있는 내용과, 알고 있어도 잘못 알고 있는 교육내용을 인지하고 이에 따라 간호사의 교육자적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욕부 교육을 하기 위한 자료가 개발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그러므로 위와 같은 연구결과를 기초로 산욕부의 교육적 요구에 근거한 교육 자료를 개발하는데 포함될 교육내용을 제시하였다.

[영문]

This study was carried out in order to idendtify the learning needs of postpartum mothers to develop teaching material directed at imporving the health of mothers.

To achieve the purpose of this study, the study was divided in tow parts. first the learning needs related to postpartum care were assessed and second the learning needs for infant care were assessed. Finally, it is that suggested the teaching content for postpartum mothers and for infant care be based on the learning needs.

The purposive sampling technique was used in the selection of subjects. The subjects chosen were 44 problems mothers from the out patient dispensary and 58 maternity patients who were admitted to two university hospitals and one general hospitals between April 7 to 30, 1992 and who had normal, uncomplicated, and vaginal deliveries with health newborns.

The instrument used for this study was a 40-item questionnaire based on guidelines by Davis, et al. (1988) and developed by the researcher through use of references and recomendations from three professors of the college of Nursing and four head nurses with more than ten years experiences in the at nursing of mothers and newborns in a university hospital.

The summarized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mothers were as follows;

The average age of mothers was 28 years old, their 55.9% were colleg graduates, 75.5% were housewives and 74.5% lived in nuclear families.

Most of mothers had gained some information before child birth with about 64.7% of them getting this information from their own mothers.

In the sample, 68.8% were primiparas and 38.2% had experienced of an abortion and, 39.5% wanted to use a mixed type of feeding, breast and bottle feeding.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the learning needs for postpartum care according to gravida (p<.05), most information was gained from journals, followed by from their mothers, and from medical teams.

2. The learning needs ralated to the postpartum. All of the groups of subjects emphasized the learning needs for learning 34 items that should by included in the postpartum teaching the total 20 infant care teaching items and 14 maternal teaching items.

The highest related learning needs in infant care were "infant illness" (80.56%), followed by "circumcision care" (73.68%), "cord care" (55.48%), and the highest rated learning needs in the maternal care items were "postpartum complications"

(68.57%), followed by "uterus contraction pain" (43.32%), and "vaginal discharge" (35.77%).

Some of the information the mothers had received was not correct.

As nurses are reponsible for teaching about postpartum and infant care, And finally, the teaching contents for postpartum and infant care should be developed according to learning needs identified in this study.
Appears in Collections:
1. College of Medicine (의과대학) > Others (기타)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8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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