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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기준별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심혈관질환 발생위험

Other Titles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ccording to different definitions of metabolic syndrome and its effect on the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Authors
 유미경 
Issue Date
2010
Description
역학건강증진학과/석사
Abstract
[한글]연구 배경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환의 몇 가지 위험요인으로 구성된 질환군으로 대사증후군에 이환된 경우 당뇨병 발생과 심혈관질환의 발생이 정상인에 비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와 한국의학연구소의 건강검진센터자료, 전국의 19개 종합검진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과거검진자료를 바탕으로 NCEP-ATP III, AHA/NHLBI, IDF의 진단기준에 따른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을 비교하고, 진단기준별로 정의된 대사증후군이 심혈관질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대상 및 방법 연구대상은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자료는 2007년 시행된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30-74세의 성인 2,352명(남자 982명, 여자 1,370명)을 대상자로 하였고, 한국인심장병예방연구(KHS) 자료는 전국의 19개 종합건강검진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과거검진자료를 이용하여 1993년 1월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내원한 30-74세의 성인에서 허리둘레의 측정치가 있는 59,096명(남자 34,478명, 여자 55,622명)을 대상자로 하였으며, 한국의학연구소(KMI) 자료는 2006년 1월부터 2009년 6월까지 건강검진센터에 방문한 30-74세의 성인 197,250명(남자 141,628명, 여자 55,622명)을 대상자로 하였다. 표준화된 설문지를 통하여 대상자들의 인구학적 특성을 조사하였고, 혈액학적 검사로 공복시 혈당,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측정하였으며 허리둘레,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등을 측정하였다. 대사증후군의 정의는 NCEP-ATP III, AHA/ NHLBI, IDF의 진단기준을 사용하였고, NCEP-ATP III 기준에서의 허리둘레는 남자 90cm 이상, 여자 80cm 이상을 사용하였다. 심혈관질환의 발생위험도는 국제질병분류 제 10 개정판(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 10th Revision, ICD-10)에 따른 심혈관질환에 대해 분석하였다(ASCVD: I20-I25, I60-I69, I70-I74, CHD: I21, I20-I25, Total Stroke: I60-I69). 연구 결과 1) 대사증후군 진단기준별 연령교정(KNHANES 연구대상자 연령분포) 유병률은 다음과 같다. ① NCEP-ATP III 기준을 적용했을 때 KNHANES에서 29.2%(남자 27.9%, 여자 30.2%), KHS에서 23.4%(남자 21.8%, 여자 24.4%), KMI에서 17.8%(남자 17.5%, 여자 17.2%)의 순이었다. ② IDF 기준을 적용했을 때 KNHANES에서 28.1%(남자 22.2%, 여자 32.3%), KHS에서 22.1%(남자 19.8%, 여자 24.2%), KMI에서 16.2%(남자 15.0%, 여자 17.6%)의 순이었다. ③ AHA/NHLBI 기준을 적용했을 때 KNHANES에서 26.8%(남자 26.1%, 여자 27.3%), KHS에서 20.1%(남자 17.4%, 여자 22.7%), KMI에서 14.4%(남자 13.5%, 여자 14.6%)의 순이었다. ④ 세 기준을 비교했을 때 NCEP-ATP III 기준을 적용한 유병률이 가장 높았고, IDF 기준, AHA/NHLBI 기준 순이었다. 2) KHS에서 연령과 흡연을 교정한 후 대사증후군이 없는 군을 기준집단으로 하였을 때 진단기준별 심혈관질환 발생위험도는 다음과 같다. ① NCEP-ATP III 기준을 적용했을 때 남자에서 1.63배, 여자에서 1.62배 이었다. ② AHA/NHLBI 기준을 적용했을 때 남자에서 1.63배, 여자에서 1.57배이었다. ③ IDF 기준을 적용했을 때 남자에서 1.50배, 여자에서 1.54배 이었다. ④ IDF 기준을 적용하여 대사증후군으로 정의했을 때, NCEP-ATP III 기준이나 AHA/NHLBI 기준을 적용하여 대사증후군으로 정의한 경우보다 심혈관질환의 발생위험도가 낮았다.결 론 NCEP-ATP III, AHA/NHLBI, IDF 기준에 의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된 경우, 향후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각각의 진단기준 모두 향후 심혈관질환 발생을 유의하게 예측하였으나, IDF 기준에서 발생위험도가 가장 낮아 다른 두 기준에 비해 낮은 관련성을 보였다. 또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중 심혈관질환 발생위험도에는 남녀 모두에서 높은 혈압이 가장 영향력이 큰 요소였다.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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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7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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