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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대처방식과 건강상태

Other Titles
 A study on the university students' employment stress, coping types, and their health status among college students 
Authors
 최은숙 
Issue Date
2009
Description
간호관리와 교육 전공/석사
Abstract
[한글]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에 관한 간호중재를 계획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서 스트레스에 관한 이론들과 선행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취업을 앞 둔 대학생들의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방식 및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상태의 변화를 살펴보았고, 대학생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취업스트레스와 대처방식 및 건강상태를 파악하였으며, 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대처방식과 건강상태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 특성으로 성별, 학제별, 전공별, 학년별, 대인관계 유능성, 대학생활 만족감, 종교를 선정하였고, 취업스트레스의 하위영역으로는 성격관련스트레스, 학업관련스트레스, 학교환경스트레스, 가족환경스트레스의 4가지가 있으며,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하위영역으로는 자기조절/문제해결, 종교적 지원추구, 정서적 지원추구, 정서적 표출, 하향비교, 자기비판/자책, 수동적 수용/체념, 인내/고집, 기억회피의 9가지 대처방식이 있다. 건강상태에는 크게 신체적 상태와 정신적 상태로 나누었으며, 신체적 상태에는 두통, 심혈관계 증상, 불면증상, 위장증상의 4가지로 나누어 보았고, 정신적 상태는 우울증상으로 보았다. 본 연구의 연구 설계는 서술적 횡단적 연구(cross-sectional descriptive study)로서 자료 수집은 2009년 4월 6일부터 4월 21일까지 서울시 서대문구에 소재하고 있는 M전문대학의 1, 2, 3학년 전문대생 300명과 서울시 서대문구에 소재한 M대학교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M대학의 용인캠퍼스의 1, 2, 3, 4학년 대학생 300명으로 구성된 총 600명을 대상으로 자가 보고식 질문지를 통해 수집되었다. 연구도구는 박경란(2006)의 취업스트레스 측정도구, 김득희(2008)의 대처방식 측정도구와 신체건강 측정도구, CES-D를 수정 보완한 우울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 중 582부를 최종 자료 분석에 이용하였으며, SPSS 12.0 for Windows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t-test, ANOVA, Scheffe test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1. 대학생의 전체 취업스트레스의 정도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았으며, 4년제 대학생이 전문대생보다 높았다. 학년이 높을수록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지만, 전공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대인관계 유능성이 낮은 학생일수록, 또 대학생활 만족감이 낮은 학생일수록 취업스트레스가 높았으며, 종교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2. 대학생의 대처방식 점수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았고, 학제·학년·전공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대인관계 유능성이 높은 학생은 자기조절 대처방식, 대인관계 유능성이 낮은 학생은 자기비관 대처방식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고, 대학생활에 만족하는 학생일수록 정서적 지원 대처방식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3. 건강상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학제·학년·전공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대인관계유능성이 낮을수록 우울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대학생활에 불만족한 학생일수록 건강상태에서 유의하게 높은 점수가 나타났다. 종교에 따른 신체건강은 하위영역인 위장관계증상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4. 취업스트레스와 대처방식은 낮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지만, 대처방식의 하위영역 중 자기조절 대처방식과는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대처방식과 신체건강상태는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하위영역 중 불면증상이 신체건강상태 중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정신건강상태인 우울증상은 신체건강상태보다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 결과 중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것은 취업스트레스와 건강상태이었고,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하였다.5. 취업스트레스 평점의 상?하위 25%군의 대처방식과 건강상태를 비교 분석한 결과, 상위 25%군은 다양한 대처방식을 취하였지만,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하위영역을 살펴보았을 때, 하위 25%군이 자기조절 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하였고, 상위 25%군이 자기비관과 수동적 수용 대처방식을 선택하였는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건강상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학생들의 건강문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대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는 대처방식 및 건강상태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취업스트레스가 많을수록 다양한 대처방식을 취하며, 신체·정신적 건강 문제가 많이 발현된다. 또한 이러한 변수들은 일반적 특성에 따라 다른 결과로 나타난다. 따라서 대학생의 취업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서는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적절한 취업스트레스 대처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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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 Dept. of Nursing (간호학과) > 2. 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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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7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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