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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의 폐경 증상경험과 자가관리 역량, 사회적 지지와의 관계

Other Titles
 The Relationship among Menopausal Symptoms, Self-Care Agency and Social Support in Middle-aged Woman 
Authors
 최성미 
Issue Date
2014
Description
임상전문간호전공/석사
Abstract
본 연구는 중년 여성의 폐경 증상경험을 완화시키기 위한 중재 방안을 모색하여 폐경 여성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폐경 증상경험, 자가관리 역량, 사회적 지지와의 관계를 파악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대상은 경기도 D대학병원의 산부인과 외래에 내원하는 45∼60세의 여성 140명을 대상으로 2014년 4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분석이 불가능한 2개의 설문자료를 제외한 138개 설문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도구로 폐경 증상경험은 Sarrel(1995)이 개발한 MENSI(Menopause Symptom Index)를 한숙희(2004)가 수정 보완한 도구를, 자가관리 역량은 Evers et al.(1986)가 개발한 Appraisal of Self-care Agency scale(ASA scale)를 Sousa et al.(2010)이 개정한 Appraisal of Self-Care Agency Scale-Revised(ASAS-R)을 김호곤(2012)이 한국어로 번역한 도구를, 사회적 지지는 김옥수(1993)가 개발한 사회적 지지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실수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Scheffe’s test 및 Pearsons’s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51.70±3.91세였으며, 50-54세가 47.8%로 가장 많았다. 87.7%가 배우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육 정도는 90.6%가 고졸이상의 교육 수준을 보였다. 종교가 있는 경우가 89.1%, 종교가 없는 경우가 10.9%로 종교가 있는 대상자가 더 많았다. 직업이 있는 대상자는 57.2%로 나타났으며, 월평균 가계 소득은 300만원 이상이 52.9%로 가장 많았다. 건강관련 특성은 BMI가 53.6%이 정상, 44.9%가 과체중으로 나타났으며, 초경
평균연령은 14.73±1.67세였으며, 13∼16세가 84.1%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의 폐경 단계는 폐경 후기가 53.6%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폐경 이행기 전기 36.2%, 폐경 이행기 후기 10.2%순이었다. 산과력 중 총 임신 횟수는 2회가 44.9%, 자녀수는 2명이 65.2%로 가장 많았다. 동반질환이 없는 대상자는 79.0%이였다. 2. 폐경 증상경험의 빈도는 40점 만점에 평균 13.94점, 폐경 증상경험의 불편감은 60점 만점에 평균 19.01점으로 폐경 증상경험의 빈도와 불편감은 낮았으며, 폐경 증상경험의 불편감이 빈도보다 높았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폐경 증상경험의 빈도와 불편감 모두 성적 증상, 신체적 증상, 정서적 증상 영역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종교가 없는 대상자에게 폐경 증상경험의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F=-2.84, p=0.05). 또한 폐경 후기의 대상자가 폐경 이행기 전기 대상자보다 폐경 증상경험의 빈도(F=6.24, p=0.03)와 불편감(F=5.64, p=0.04)이 높게 나타났다. 3. 자가관리 역량은 75점 만점에서 평균 45.42점으로 보통이었다. 자가관리 역량 영역별로 자가관리 역량 개발영역이 15.57점으로 가장 높았고, 자가관리 역량 획득 영역, 자가관리 역량 부재 순이었다. 월평균 소득이 300만원 미만인 대상자가 300만원 이상인 대상자보다 자가관리 역량 부재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F=7.83, p=0.001), 자가관리 역량 부재가 높을수록 대상자의 폐경 증상경험의 빈도(t=-0.28, p=0.001)와 불편감(t=-0.24, p=0.004)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사회적 지지는 120점 만점에 평균 83.28점으로 보통보다 높았다. 영역별로 가족 지지는 60점 만점에 평균 45.71점, 의료인 지지는 60점 만점에
평균 37.65점으로 가족지지가 의료인 지지보다 높았다. 배우자가 없는 대상자일수록 의료인 지지가 높았다(t=-2.28, p=0.02). 그러나 사회적 지지와 폐경 증상경험과의 관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폐경 증상경험을 하는 45∼60세 중년 여성의 폐경 증상경험의 빈도와 불편감이 낮았다. 자가관리 역량은 보통이었고, 사회적 지지는 보통보다 높았다. 특히 폐경 증상을 경험하는 중년여성은 대상자의 폐경 증상경험의 빈도가 높아질수록 불편감도 증가하였으며, 자가관리 역량의 부재가 높을수록 폐경 증상경험의 빈도와 불편감이 높았다. 또한 가족의 지지와 의료인의 지지가 높을수록 자가관리 역량이 높았다. 따라서 폐경 증상을 경험하는 중년 여성의 폐경 증상경험의 불편감을 줄이기 위해 자가관리 역량을 증진시키는 간호 중재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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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 Dept. of Nursing (간호학과)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5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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