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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불안에 따른 자기 및 타인 얼굴 인식과 시선 분포 특성

Other Titles
 Behavioral characteristics including eye gaze pattern during face recognition for self and others in patients with social phobia 
Authors
 손인정 
Department
 Dept. of Psychiatry (정신과학교실) 
Issue Date
2014
Description
의학과/석사
Abstract
사회공포증은 사회적 상황에서 유발되는 과도한 불안으로 인해 상호작용에 심각한 어려움을 초래함으로써 한 개인의 사회적 기능 저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얼굴은 타인의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신체 부위인데, 선행 연구에서 사회공포증 환자군은 회피행동으로 인해 얼굴 자극의 눈 주변 고정 주시 횟수와 시선분포 모두 정상 대조군에 비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사회공포증 환자군이 부정적인 평가를 피하고자 시선을 피하는 경향이 있어 자기 얼굴이 합성된 얼굴사진을 볼 때에도 눈 주변 시선분포는 적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또한, 사회공포증 환자군은 사회불안으로 인해 얼굴자극이 제시되었을 때 시선을 더 많이 옮겨 고정 주시 횟수가 많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이와 같은 가설을 시선 추적기를 사용하여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사회공포증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의 평균 고정 주시 횟수가 타인 얼굴 자극에서 각각 4.3회, 3.2회로 유의미하게 많았으며, 자신과 합성 얼굴 자극에서도 각각 4.2회 및 3.3회, 5.0회 및 4.0회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한편, 각 관심영역에서의 시선분포는 두 군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사회공포증 환자에서 타인에 대한 인식 뿐 아니라 자기 인식에 있어서도 정상인과는 다른 인지 기제가 작용할 수 있음을 의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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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1. College of Medicine (의과대학) > Dept. of Psychiatry (정신과학교실) > 2. Thesis
Yonsei Authors
Sohn, In-Jung(손인정)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4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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