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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인 상기(reminding) 중재가 재가 폐암환자의 진통제 복용 이행 정도, 자기효능감, 통증에 미치는 효과

Other Titles
 The effects of periodic reminding interventions on medication adherence, self-efficacy, and pain for home-based lung cancer patients 
Authors
 신진희 
Issue Date
2013
Description
노인간호전공/석사
Abstract
재가 암 환자의 통증관리는 일상생활능력을 유지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건강관리 영역이다. 암 환자들은 진통제에 대한 지식부족과 매일의 생활 속에서 약복용 의무를 잊는 등의 문제로 진통제 복용 이행이 낮은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재가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퇴원 전 복약설명을 포함한 주기적인 상기중재가 진통제 복용 이행 정도 및 자기효능감, 통증정도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여, 퇴원하면서 진통제를 처방받는 재가 폐암 환자들을 위한 간호중재 방안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시차 설계 연구로 서울시내 K 종합병원의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의 승낙을 받은 후 종양내과 1개 병동에 입원 후 퇴원하는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실험군 31명과 대조군 31명 총 62명이었다. 실험군에게 제공된 중재의 내용은 퇴원 시점에 대상자가 가정에서 복용해야할 약의 이미지를 활용한 맞춤형 진통제 복용 설명서를 이용한 복약 설명, 4주 동안 주기적 상기(reminding)를 위한 매주 전화방문 및 매일 전화문자를 통한 평가와 피드백 등이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3년 4월 30일부터 2013년 5월 30일까지이며, 자료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20.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증은 기술통계, -test와 independent t-test, Mann-Whitney U-test로 분석하였고, 주기적 상기(reminding)프로그램 후 진통제 복용이행, 통증, 자기효능감의 두 군 간의 차이는 Mann-Whitney U-test로 분석하여 비교하였다.주요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제 1가설: 주기적 상기 프로그램이 진통제 복용 이행정도에 미치는 효과를 보면, 사후 진통제 복용 이행정도가 실험군은 12.35±0.75, 대조군은 8.48±1.43이었으며 두 군 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z=-6.438, p<.001). 따라서 제 1가설“주기적 상기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서 약물복용이행 정도가 높을 것이다”는 지지되었다. 2. 제 2가설: 주기적 상기 프로그램이 복용 이행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보면, 사후 자기효능감 정도가 실험군은 35.00±2.42, 대조군은 24.5±4.47이였으며 두 군 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z=-6.739, p<.001). 따라서 제 2가설“주기적 상기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서 복용이행 자기효능감이 높을 것이다”는 지지되었다. 3. 제 3가설: 주기적 상기 프로그램이 통증정도에 미치는 효과는 지난 24시간동안 가장 심했던 통증정도, 지난 24시간 통증정도의 평균적인 강도,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약했던 통증정도를 비교하였다. 지난 24시간동안 가장 심했던 통증정도는 실험군 3.74±1.59, 대조군 7.13±1.34이며, 두 군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z=-6.144, p<.001). 지난 24시간 통증정도의 평균적인 강도는 실험군 1.58±.96, 대조군 .81±.83이며, 두 군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z=-6.285, p<.001). 한편, 지난 24시간동안 가장 약했던 통증정도는 사전 동질성 검증에서 동질하지 않아 두 군의 사후조사에서 사전조사 값을 뺀 것으로 비교한 결과 실험군 1.68±1.05, 대조군 2.77±1.48으로 두 군 간 변화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z=-5.956, p<.001). 따라서 제 3가설“주기적 상기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서 통증 정도가 낮을 것이다”는 지지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볼 때 재가 폐암 환자들은 처방받은 진통제의 교육이 필요하고 주기적 상기가 자기효능감을 증진시켜 약물복용이행에 영향을 주어 통증정도에 감소가 나타났으므로 진통제를 처방받아 퇴원하는 재가 폐암 환자들에게 주기적인 상기 중재프로그램을 실제 임상에서 암 환자의 퇴원교육으로 활용할 것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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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 Dept. of Nursing (간호학과)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4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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