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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동정검사상 범응집반응을 보인 환자에서 최소반응강도 적혈구제제의 수혈 효과

Other Titles
 Effect of least incompatible blood transfusion in patients with panagglutination 
Authors
 서유경 
Issue Date
2013
Description
의학과/석사
Abstract
혈액은행 업무 중 동종혈구와 범응집을 보이는 환자인 경우 교차시험에서 적합한 혈액을 선택하기 어려워 수혈이 지체될 수 있다. 그러나 자가면역용혈빈혈 환자인 경우 대부분 혈색소 수치가 너무 낮을 경우 수혈이 고려되며 또한 수혈을 지체했을 때의 위험으로 최소반응강도(least incompatible)를 보이는 혈액으로 출고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혈액은행 업무 중 용혈성 빈혈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교차시험 부적합 혈액을 출고하는 것 자체가 업무에 상당한 부담이 있다. 그러나 이런 혈액을 수혈했을 때 환자에게 나타나는 수혈효과 등에 대해 혈액은행 측면에서의 분석 보고는 많지 않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제제를 수혈한 후 그 임상경과를 평가하여 최소반응강도를 보이는 혈액의 수혈 효과와 그 의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신촌세브란스병원 혈액은행에서 2006년 1월부터 2010년 7월까지 비예기항체 선별검사에서 자가대조군을 비롯한 모든 동종혈구에 범응집반응을 보인 4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중심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들 중 빈혈이 심하여 최소반응강도를 보이는 적혈구제제를 수혈 받은 환자는 36명으로서 수혈 전과 후의 혈색소 및 젖산탈수소효소 농도를 비교하여 이러한 적혈구 수혈의 단기적 효과 및 위험성을 평가하였다. 또한 수혈 받은 총 적혈구 단위 수가 1년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회귀분석 및 생존분석을 통해, 자가면역용혈빈혈 환자에서의 최소반응강도 적혈구제제 수혈의 장기적 위험성을 평가하였다.한 단위 수혈 수당 평균 1.2 (0.0~3.0) g/dL의 혈색소치가 증가하였고, 젖산탈수소효소는 -43 (-52~10) IU/L 변하여, 자가면역용혈빈혈 환자에서 최소반응강도를 보이는 적혈구제제의 수혈이 안전하고 단기적인 예후 판정을 하였을 때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수혈 받은 총 적혈구 단위가 1년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모든 동종혈구와 범응집을 보이는 환자에서 생명에 직결되는 빈혈이 있는 경우 교차시험에서 부적합한 적혈구제제라도 지체하지 않고 최소 응집 강도를 보이는 제제를 선별하여 수혈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수혈을 지체하여 예상할 수 있는 부작용에 비해 환자의 단기 및 장기 예후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증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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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llege of Medicine (의과대학) > Others (기타)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4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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