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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노인에서 부적절한 약물사용과 건강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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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최미영-
dc.date.accessioned2015-12-24T08:51:04Z-
dc.date.available2015-12-24T08:51:04Z-
dc.date.issued2012-
dc.identifier.uri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4368-
dc.description간호학과/박사-
dc.description.abstract본 연구는 노인들에게서 부적절한 약물 사용 현황과 사용여부에 따른 건강결과의 차이를 비교한 이차자료 분석연구이다. 연구대상은 200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환자표본자료에 포함된 65세 이상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노인 환자 118,557명 중 2009년 상반기에 종합병원과 종합전문병원에 입원한 환자 11,859명이다. 연구도구로는 2012년 개정된 Beers Criteria 기준 중 진단명 및 증상과 관련없이 노인환자에게 피해야 할 약물 목록을 적용하였고, 해당 약물 사용 여부에 따라 사용군과 비사용군으로 구분하여 퇴원 후 6개월 간의 의료이용내역을 추적하여 건강결과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자료는 SAS 9.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방법, Chi-square 검정, t-test 검정,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 다수준 로지스틱 다중회귀분석, 포아송분석, 영과잉포아송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 2009년 첫 입원 기간 동안 부적절한 약물을 1개 이상 사용한 환자는 69.15%(5,166명), 사용하지 않은 환자는 30.85%(3,659명)였다. 부적절한 약물을 사용한 환자 중 가장 많이 처방된 약물은 Pain Non-COX selective NSAIDs 약물로 30.57%(2,057명)이었고, 국제표준 약물분류기준 코드에 의해서는 신경계통 약물 52.96%, 소화기계 약물 39.24%, 근골격계 약물 31.04%, 심혈관계 약물 27.35%, 호흡기계 약물 21.27% 등의 순이었고, 성분별로는 소화기계 약제인 metoclopramide가 29.29%로 가장 많았고, chlorpheniramine(항콜린제) 21.27%, diazepam(항불안제) 20.51%, meperidien(진통제) 16.50% 등의 순이었다. 부적절한 약물 사용 여부와 관련된 요인 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의료기관 요인을 통제했을 때 남자에 비해 여자일 때(OR=1.26, 95% CI 1.15-1.38), 내과계에 비해 외과계로 입원한 환자일 때(OR=1.73, 95% CI 1.57-1.38), 퇴원진단명개수가 많아질수록(OR=1.10, 95% CI 1.08-1.1.13), 입원일수는 증가할수록(OR=1.01, 95% CI 1.01-1.02), 동반질환으로는 전이가 없는 고형암이 있을 때(OR=2.48, 95% CI 2.06-2.98), 혈액응고장애가 있을 때(OR=2.08, 95% CI 1.34-3.23), 정신질환이 있을 때(OR=4.06, 95% CI 1.15-14.38), 우울증이 있을 때(OR=2.42, 95% CI 1.75-3.34) 부적절한 약물 사용확률이 더 높았다. 부적절한 약물사용과 건강결과에서 환자특성 및 의료기관 특성을 보정했을 때, 유의하게 발생률이 높은 이상반응은 수면장애로 사용군에서 비사용군에 비해 1.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OR=1.25, 95% CI 1.11-1.42). 의료이용도에서는 사용군이 비사용군에 비해 총입원횟수가 1.09배(p=.008) 높았고, 총입원일수는 17.7% 더 증가했으며(p<.001), 응급실 총이용횟수는 1.16배(p=.010) 더 높았다. 고위험 약물 사용과 건강결과에서는 신경계 고위험 약물들을 사용한 후 퇴원 후 6개월 동안 의식 및 인지기능의 변화를 겪은 환자는 2,988명 중 481명(16.10%)로 해당 약물을 사용하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유의하게 더 발생했다(OR=1.29, 95% CI, 1.29-1.48).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부적절한 약물 사용기준으로 2012년 개정된 Beers Criteria 기준 중 진단명 및 증상과 관련없이 노인환자에게 피해야 할 약물 목록을 적용하였을 때 심혈관계 노인 환자들에게서 부적절한 약물 사용률이 높음을 확인하였고, 특히 중추신경계 및 소화기계 약물 사용이 많아서 이상반응 발생의 우려가 높으므로 약물 사용 감시가 필요함을 시사했다. 또한 부적절한 약물을 사용한 군에서는 수면장애 발생이 유의하게 높고, 총입원일수, 총입원횟수, 응급실 이용횟수와 같은 의료이용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따라서, 임상에서는 노인환자들에게 부적절한 약물대신 대체약을 사용하거나 비약물적인 중재를 제공하는 등 실무적인 개선방안 연구 및 향후 종합병원 이외의 의료환경 특히 장기요양시설에서의 노인 약물 사용 현황조사와 건강결과의 관련성 연구 등의 후속 연구를 제언한다.-
dc.description.statementOfResponsibilityrestriction-
dc.publisher연세대학교 대학원-
dc.rightsCC BY-NC-ND 2.0 KR-
dc.rights.uri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dc.title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노인에서 부적절한 약물사용과 건강결과-
dc.title.alternativeHealthcare outcomes associated with potentially inappropriate medication use in elderly patients with cardiovascular disease in Korea-
dc.typeThesis-
dc.identifier.urlhttps://ymlib.yonsei.ac.kr/catalog/search/book-detail/?cid=CAT000000124798-
dc.contributor.alternativeNameChoi, Miyoung-
dc.type.localDisser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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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 Dept. of Nursing (간호학과) > 3. Disser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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