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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성 뇌졸중 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퇴원교육 프로그램 개발

Other Titles
 Development of a patient discharge education program based on the severity of hemorrhagic stroke 
Authors
 임안나 
Issue Date
2011
Description
간호학과/석사
Abstract
본 연구는 출혈성 뇌졸중 환자의 재발위험 감소를 목적으로 환자의 자가간호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자기효능증진 전략을 활용한 출혈성 뇌졸중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시도된 방법론적 연구이다. 연구진행은 선행문헌 분석을 통해 뇌졸중 기본 교육 내용과 뇌졸중 중증도에 따른 임상특성을 토대로 간호요구 및 교육내용을 도출하였다. 그 후 도출된 교육 내용을 Bandura의 자기효능 증진자원인 성취경험, 언어적 설득, 대리경험 그리고 정서적 각성 완화 자원을 활용하여 예비 출혈성 뇌졸중 교육 프로그램을 작성하였다. 예비로 작성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전문가 집단을 이용한 내용 타당도 검증을 거쳐 교육 프로그램을 수정 · 보완하였다. 수정 · 보완된 교육 프로그램의 임상 적용 가능성은 2010년 12월 15일부터 2011년 3월 10일까지 W시에 소재한 Y종합병원에서 출혈성 뇌졸중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인 환자 중 중증도로 구분된 불량예후의 환자 5명과 양호예후의 환자 6명을 대상으로 평가하였고, 임상 적용 가능성 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내용을 수정 · 보완한 후 최종 프로그램을 완성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교육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문헌고찰을 통해 파악된 교육내용 및 중증도별 임상특성을 분석하였고 출혈성 뇌졸중 질병 및 합병증 영역과 환자간호, 추후관리, 사회자원 등의 4가지 영역, 26개의 항목을 도출 하였으며, 뇌졸중 환자 중증도에 따른 임상 특성 및 자기효능증진 자원을 활용한 선행 문헌을 분석하였다. 2) 분석한 중증도 환자의 임상 특성 및 주요문제를 토대로 출혈성 뇌졸중 질병 및 합병증 영역과 환자간호, 추후관리, 사회자원 등의 4개의 영역별로 구분하였고, 주요문제를 관리하고 해결하기 위한 간호요구와 교육내용을 도출하였다. 3) 각 불량예후와 양호예후 환자에게 지식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이 아닌 자기효능을 강화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의 제공을 위해 도출된 교육내용에 적절한 자기효능자원을 활용하도록 배치하여 예비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한 후 전문가 집단의 내용타당도 검증을 거쳤다. 그 결과 모든 항목에서 CVI 80%이상의 합의율을 보였으나, 교육내용과 분량의 고려사항에 대하여 수정 ∙ 보완하여 작성하였다. 4) 수정 보완된 예비 교육 프로그램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중증도로 구분된 불량예후 환자 5명과 양호예후 환자 6명에게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4주간의 교육 기간 중에 양호예후 환자 6명 중 5명(83%)이 퇴원 예정으로 교육 간격을 짧게 조정하여 교육을 시행하였다. 임상 적용 가능성 평가를 거친 후 불량예후 환자의 교육기간을 예비 교육 일정대로 4주간으로 하되, 양호예후 환자의 교육기간을 2주간으로 조정하였다. 교육 프로그램 실시 전 ․ 후 각각의 질병 지식 점수는 불량예후 환자의 경우 사전 12.20점(최대 15점)에서 14.80점으로 2.6점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66), 양호예후 환자의 경우 사전 12.17점(최대 15점)에서 14.67점으로 2.5점 증가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27). 교육 프로그램 실시 전 ․ 후 자기효능감 점수는 불량예후의 경우 사전 590점(최대 1800점)에서 사후 1342점으로 752점 증가하였고, 양호예후의 경우 100.17점(최대 120점)에서 113.83점으로 13.66점 증가하였으며, 두 군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43), (p=.046). 5) 최종 교육 프로그램은 불량예후 환자의 교육 프로그램은 4주차 총 6회 교육으로 1회부터 4회까지는 2회/주 간격으로 3회와 4회는 1회/주로 교육하고, 내용은 불량예후 환자의 합병증 관리 재발예방 뿐만 아니라 독립적 수행 도모를 초점으로 구성하였다. 양호예후 환자의 교육 프로그램은 2주차 총 4회로 2회/1주 간격으로 교육하고, 양호예후 환자의 주요 합병증 관리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로의 복귀 후의 추후관리, 위험인자 이해 및 관리 등 재발예방을 위한 자가관리 증진을 초점으로 구성하였다. 출혈성 뇌졸중 환자의 재발위험 감소를 목적으로 출혈성 뇌졸중 환자의 중증도별 임상 특성을 토대로 발생하는 주요 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개발된 중증도에 따른 자기효능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은 대상자에게 자신의 질병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으며 출혈성 뇌졸중 환자의 자기관리 증진을 위한 중재의 하나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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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 Dept. of Nursing (간호학과)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4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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