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9 968

Cited 0 times in

하방줄기법 유방줄임술 후의 장기 추적 결과 및 반흔 지수

Other Titles
 Long-term outcomes and scar scale analysis after inferior pedicle reduction mammaplasty 
Authors
 백정환 
Issue Date
2011
Description
의학과/석사
Abstract
목적: 다양한 유방줄임술의 수술방법들 중 하방줄기법 유방줄임술은 수술 후 불충분한 혈액순환, 피판 괴사, 유두 감각 소실 및 비후 반흔 등의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이상적인 수술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자는 유방의 정상적 기능을 보존하고 합병증 발생을 적게 하기 위해 기존의 하방줄기법 유방줄임술을 개량시키고, 신경 분포와 혈행 공급을 보존하며 철저한 피하 및 피부 봉합을 시행하면서 거대 유방증 환자에게 적용시킨 후 장기간 추적 관찰하여 그 기능적, 미용적 결과와 함께 수술 반흔의 정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재료 및 방법: 2005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Regnault Grade III 또는 Freiberg & Boyd type II의 진성 거대유방증 진단을 받은 환자 12명(24개의 유방)을 대상으로 개량된 하방줄기법 유방줄임술을 정교하게 적용하였다. 모든 수술은 동일한 senior 성형외과 의사에 의해 시행되었고 술 전 유방, 술 전 환자의 나이, 체중, 키를 기록하고 이로부터 체질량지수(BMI)를 계산하였고 유두의 위치, 제원, 부피 등을 기록하였다. 술 후 절제해낸 유방조직의 무게를 측정한 후 장기 추적 관찰하면서 추기 및 후기 합병증 발생 여부, 유방의 형태와 위치, 좌우 대칭성 등을 평가하였고 환자의 전체적 만족도를 기록하였다. 장기간 경과 후 병원을 다시 방문할 수 있었던 6명의 환자에서 기존의 Vancouver Scar Scale을 변형(modified VSS)하여 반흔의 발현정도를 1. 혈관분포정도(vascularity), 2. 색소침착정도(pigmentation), 3. 유연성(pliability), 4. 반흔의 높이 또는 폭의 4가지 척도에 따라 유륜하방, 유방중앙의 수직 반흔, 유방하 주름선의 중앙쪽, 중간, 바깥쪽의 5군데에서 측정하였다. 또한 이들 6명의 환자에게는 유방엑스선 사진을 촬영하여 술 전 사진과 비교하였다.결과: 12명의 환자(24개의 유방)의 평균 연령은 37.8±13.7세, 평균 체질량지수(BMI) 25.4±3.5, 복장뼈패임(sternal notch)으로부터 젖꼭지까지의 거리(SN-Nipple) 30.2±3.6cm, 술 전 유방의 크기 1,123±319gm, 절제해낸 유방 조직의 양 516±244gm이었고 평균 추적관찰기간은 47.0±21.5개월이었다. 술 후 특별한 초기 및 후기 합병증은 없었으나 비후 반흔이 발생한 유방 1례(4.2%)가 있었다. 술 후 유방 모양에 대한 만족도는 97±6%였고 환자의 전체적 만족도는 94±7%이었다. 12명의 환자 중 장기간 경과 후 병원에 다시 내원할 수 있었던 6명의 환자(12개의 유방)에서 mVSS를 이용해 계측한 반흔지수는 평균 0.7±0.4로서 백분율로 환산해 95%의 만족도를 보였다. 이 중 반흔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 지점은 유방하 주름선의 중간과 중앙쪽이었다. 장기간 경과 후 촬영한 유방엑스선 사진들 모두에서 악성종양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결론: 진성거대 유방증 환자의 수술적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하방줄기법 유방줄임술은 세심한 디자인과 함께 정상 신경분포와 혈행공급을 보존하고, 철저한 피하 및 피부 봉합 등을 통해 안전하고 정교하게 시행된다면 그 기능적, 미용적 결과가 탁월하고 유병율도 적은 이상적인 수술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종양학적 측면에서도 안전한 수술 방법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화상 환자에서 사용하는 기존의 Vancouver Scar Scale을 변형시킨 modified VSS는 일반 흉터나 미용 성형 수술 후의 흉터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유용한 척도라 할 수 있겠다. 본 연구에서 유방 줄임술 후 나타난 반흔 부위에 mVSS를 적용해 본 결과 정상 피부 상태의 평균 95%에 달하는 아주 미미한 반흔만이 나타나고 있었다.
Files in This Item:
T012241.pdf Download
Appears in Collections:
1. College of Medicine (의과대학) > Others (기타)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3999
사서에게 알리기
  feedback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

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