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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유두암의 예후와 연관된 위험인자 및 병기설정체계의 타당성

Other Titles
 Risk factors contributing to a recurrence of papillary thyroid carcinoma and analysis of the validity of the staging systems 
Authors
 김광민 
Issue Date
2011
Description
의학과/석사
Abstract
갑상선 유두암은 양호한 예후를 가진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갑상선 유두암에서 최선의 치료를 시행하였음에도 8~23%의 재발이 일어날 수 있다는 문헌 보고들이 있으며, 이렇게 재발한 환자의 사망률은 38~69%까지 이른다고 한다. 이러한 다양한 임상적인 특성을 분석하고, 갑상선암의 중증도를 분류하기 위해 적용하는 수많은 임상병리학적 인자들이 존재한다.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임상병리학적 인자에 대해 파악하고, 환자의 예후를 적절하게 반영하는 병기설정체계를 사용한다는 것은 고위험군의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고 저위험군 환자에게는 불필요한 검사 및 치료를 줄이는 방법이 될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 연구는 갑상선 유두상암의 재발과 연관된 위험인자 및 환자의 예후를 가장 잘 반영하는 병기설정체계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1983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까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 외과학교실에서 갑상선 유두암으로 진단을 받고 일차 수술을 시행한 환자 중 추적 관찰이 가능하였던 환자 416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416명 중 남자는 50명(12.0%)이었으며, 여자가 366명(88.0%)이었다. 재발과 연관된 위험 모델로 45세 이상의 고령, 2cm 이상의 크기, 갑상선 피막 침범, 갑상선 주변 조직 침범의 임상병리학적 인자를 제시하였고, 이 위험인자는 모두 단변량분석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증명되었다. 다변량분석에 의해 밝혀진 재발에 독립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로는 갑상선 피막 침범이었다. 6개의 병기설정체계를 비교하기 위하여 각각의 설명변이 비율[Proportion of variation explained, (PVE %)]값을 산정하였으며, 각각의 순위를 매겼다. AJCC/UICC TNM 병기설정체계가 6.94%로 가장 예후 예측을 잘 하였으며, University of Chicago 임상 병기설정체계가 6.75%로 2위였다. 따라서 갑상선 피막 침범을 비롯한 위와 같은 예후인자를 가진 환자의 치료시 보다 적극적인 수술 및 추적 관찰이 필요하며, 또한 환자의 수술 전에는 University of Chicago 임상 병기로 환자의 재발 가능성을 가늠하여 좀 더 면밀한 수술 전 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수술 후에는 AJCC/UICC TNM 병기설정체계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는 환자에 대해서는 고용량의 동위원소 치료 및 정확한 영상의학적 검사 등을 시행하며, 적극적인 보조요법 및 추적 관찰을 시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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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llege of Medicine (의과대학) > Others (기타)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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