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 of carbon dioxide laser on the clinical parameters and crevicular IL-1β when used as an adjunct to gingival flap surgery

Abstract

[한글]

치주 질환의 가장 중요한 원인인 치태와 치석의 제거는 치주 처치에 있어서 핵심이 되는 부분이다. 그러나 기계적인 방법만으로 이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기술이 요구되며 일반적으로는 수행하기 어렵다. 이에 몇몇 연구자들은 부가적인 방법으로 레이저의 사용을 제안해왔다. 이 연구는 Y대학교 치과대학 부속병원 치주과를 내원한 성인성 치주염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하여 치은판막술시 치근면에 CO2 레이저를 부가적으로 사용하였을 때 IL-1β level과 여러 임상지수를 측정함으로써 그 임상적인 효과를 평가하였다. 각 환자의 3악 중 치은 판막술만을 시행한 부위를 대조군, 치은 판막술과 0.5W로 레이저 치료를 시행한 부위를 실험군 1, 치은 판막술과 0.8W로 레이저 치료를 시행한 부위를 실험군 2로 설정하여 술후 2주, 4주, 6주에 GCF를 채취하고 3개월, 6개월에 출혈지수 빈도, 치주낭 깊이, 임상부착수준을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출혈지수의 빈도는 술후 모든 군에서 감소하였다. 술전의 출혈지수의 빈도는 실험군 1, 실험군 2, 대조군에서 각각 80.2±19.9% 76.2±21.5%, 86.8±21. 4%였으며 술 후 3개월시는 9.7±9.2%, 8.7±8.6%, 19.1±9.4%, 6개월시는 13. 6±5.2%, 15.1±4.2%, 17.5±4.8%로 술전과 비교시 각 개월의 출혈지수의 빈도가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 (p<0.05). 각 군간 비교시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05).

2. 치주낭 깊이도 모든 군에서 술후 3개월, 6개월에 감소를 보였다. 술전의 치주낭 깊이는 실험군 1, 실험군 2, 대조군에서 각각 5.0±0.6mm, 5.2±0.6mm, 4.8±0.5mm였고 술후 3개월에는 각각 2.5±0.3mm, 2.5±0.4mm, 2. 6±0.3mm로 약 2.3-2.6mm 가량의 치주낭 깊이 감소를 보였으며, 술후 6개월에는 2.6±0.3mm, 2.6±0.4mm, 2.8±0.3mm로 2.1-2.6mm 가량의 치주낭 감소를 보였다. 모든 군에서 술전과 비교시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으며 (p<0.05), 군 간에는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05).

3. 임상부착수준도 모든 군에서 술전과 비교시 술후 3개월, 6개월에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다. 군 별로 비교해 보면 술후 3개월, 6개월시 실험군 1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성 있는 부착 획득을 보였다 (p<0.05). 실험군 1과 실험군 2, 실험군 2와 대조군 간에는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05).

4. 술전 crevicular IL-1β는 실험군 1, 실험군 2, 대조군에서 각각 174. 6± 34.2pg/ml, 136.1±54.1pg/ml, 188.5±92.7pg/ml였으나 술후 2주, 4주, 6주에 모든 군에서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다 (p<0.05). 시간별로 각 군을 비교해 보면 술후 2주, 4주, 6주에서 모두 실험군 1과 대조군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p<0.05) 실험군 1과 실험군 2, 실험군 2와 대조군 간에는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05).

이상의 결과에서 치은 판막술시 치근면에 0.8W로 CO2 레이저를 부가적으로 사용하였을 때 IL-1β 감소, 부착 획득의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