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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골 원위 1/3 골절에서 골수강내 금속정을 이용한 치료

Other Titles
 Intramedullary nailing in distal tibial fractures 
Authors
 양기원 
Issue Date
1999
Description
의학과/석사
Abstract
[한글]

경골의 골절은 장관골의 골절 중에서 가장 빈번히 발생하고 해부학적으로 경골의 중간 및 원위 1/3 부위에서 골막이 두껍지 않고 특히 내측부에서는 연부 조직이 두껍지 않아서 개방성 골절이 되기 쉽고 수술시에 연부 조직이 손상되기 쉽다.

불안정 경골 골절의 치료 방법은 다양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도 많은 논란이 있다. 금속판 내고정법은 견고한 고정을 얻을 수는 있으나, 연부 조직에 손상을 가져와 술후 감염과 지연유합 및 불유합의 합병증이 높아 현재로는 슬관절이나 족관절 주위의 관절면을 침범

한 경골 골절 이외에는 사용이 정차 제한되고 있다. 골수강내 금속정을 이용한 고정술은 근래 슬관절면 7cm이하, 족관절면 4cm 이상에 골절면이 있는 경골 골절로 그 사용 범위가 점차 확대되어가고 있다.

본 논문은 경골의 원위 1/3 부위에 골절로 골수강내 금속정을 이용하여 치료한 24례를 대상으로 그 결과를 분석하여, 경골 원위부 골절에서 골수강내 금속정 고정술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1996년 1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경골 골절로 골수강내 금속정을 이용하여 치료를 하였던 총 199례중 골절이 원위부 1/3에 있는 38례를 조사하여 방사선 사진 및 임상 자료가 최소 6개월 이상 추시 관찰이 가능하였던 24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은 모두 골견인하에 골절수술대를 이용하였으며 한 종류의 골수강내 금속정(ZMS: Zimmer, Warsaw, IN. U.S.A.)을 이용하여 치료하였다. 손상의 원인, 골절의 분류, 골절 부위 등을 조사하였고, 골유합의 시기, 부정 유합, 불유합, 슬관절 및 족관절의 운동, 동통의 정도 등을 조사하였

다.

총 24례 중 남자는 15례, 여자는 9례였다. 평균 나이는 47(범위: 19세-79세)로 남자는 평균 42세(범위: 19세-69세), 여자는 평균 59세(범위: 73세-79세)였다. 추시 기간은 평균 9.2개월(범위: 6개월-19개월)이었다. 손상의 원인은 넘어져 수상한 경우가 1971(79%),

오토바이나 자전거 등의 교통사고가 4례(17%)였으며, 추락사고가 1례(4%)였다. 개방성 골절인 경우가 4례로 이중 3례는 Gustilo 제Ⅰ형이었고, 나머지 1례는 제 ⅢA형이였다. 경골 골절의 양상은 횡상 골절이 1례(4%), 사상 골절이 4례(17%), 나선상 골절이 10례(42%),분쇄 골절은 7례(29%)였고, 분절 골절은 2례(8%)였다.

골절의 위치는 족관절면에서 평균 4.5cm(범위 Ocm-8.6cm) 상방에 위치하고 있었다. 골절선이 족관절면에 가까이 있어 원위 교합나사의 고정을 위해 금속정의 원위부를 일부 절단하여 시술한 경우가 11례(46%) 있었으며, 경골 천정부의 골절로 유관 나사 고정이 요했던 경우가 1례 있었다.

동반된 비골의 골절중 10례(42%)는 근위부에 있었고, 13례(54%)는 원위부경골 골절면 부위에 있었다. 골전이 원위부에 위치한 13례 중 6례에서 금속판을 이용하여 내고정하였다. 수술후 견고한 고정이 되지 않아 석고 고정을 한 경우는 5례 (21%)였다.

골유합은 평균 17주(범위: 12주-24주)에 23례(96%)에서 얻을 수 있었다. 최종 추시 관찰시 슬관절의 동통은 2례에서, 족관절의 동통은 4례에서 호소하였으나 모두가 경미하여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었고, 족관절의 동통으로 직장을 옮긴 경우가 1례 있었다. 족판절의 운동제한은 12례에서 평균 10도 관찰되었다.

합병증으로는 불유합이 1례있어 재수술을 시행하였고, 골절부에 외반 변형이 1례있어 재수술을 시행하였다. 2례에서 외반변형이 4도 있었으나 경미하여 수술적 처치는 시행하지 않았다. 연부조직의 괴사나 감염은 없었다.

경골 윈위 1/3골절은 비록 골절면이 족관절에 가까이 있어도 골수강내 금속정과 교합나사를 이용한 치료가 연부조직의 손상을 줄이고, 조기 관절의 운동을 할 수 있으며 합병증도 적어 좋은 치료 방법으로 사료되며, 비교적 만족할 만한 결과를 가져왔기에 그 수술범위도 점차 확대되리라 생각된다.

[영문]

We evaluated the efficacy of intramedullary nailing in distal tibial fractures. Twenty-four patients with distal tibial fracture were treated with intramedullary nailing between tan. 1996 and Dec. 1997.

There were 20 closed and 4 open fractures(3 Grade I fractures and 1 Grade ⅢA fracture). Patients were followed up for 9.2 months on average after nailing with a minimal follow-up of 6 months. The time to fracture union was 17 weeks on average.

Delayed union developed in 2 cases, but all of them healed after dynamization of statically locked nails. One case(4%) had not healed by 10 months and was classified as nonunion. There was no infection. The union rate was 96% and the complication rate was 8%(one case of nonunion and one case of malunion). The range

of motion of knee was reduced in 1 case and 2patients complained of mild pain at the knee joint. The range of motion of ankle was reduced in 12 cases, averaging 10 degrees. Four patients complained of mild pain at the ankle joint.

We had relatively good clinical and radiological results and concluded that closed intramedullary nailing is a safe and effective method of managing distal tibial fra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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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26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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