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악 제1, 2 대구치를 대체하는 단일 임플란트간의 성공률 비교

Abstract

[한글]골유착 임플란트에 의한 수복 치료가 많은 무치악 환자에 있어서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었고 부분 무치악 환자에서도 양호한 결과가 보고되었으며(Jemt, et al. 1989, 유 등. 2002) 최근에는 단일 치아 결손의 치료 방법으로 확장되어 신뢰할 만한 결과가 보고 되고 있다. 그러나 단일 임플란트를 사용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보고하는 문헌들은 주로 전치부 치아를 대체하는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하며 구치부 단일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한 문헌은 많지 않다. 그리고 단일 구치를 대체하는 임플란트에 관한 문헌들도 그 수복 대상이 상,하악에 걸쳐 있으며 부위도 제1소구치부터 제2대구치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상악과 하악의 골질의 차이와 구치부 후방으로 교합력이 증가하는 점을 감안할 때 부위에 따른 임플란트의 성공률은 다를 수 있다.본 연구의 목적은 하악 제2대구치 부위를 대체하는 단일 임플란트와 하악 제1대구치 부위를 대체하는 단일 임플란트의 성공률과 골 소실량을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1997년 1월부터 2001년 5월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병원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628명의 환자 중, 하악 제1대구치 부위에 단일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환자 20명과 하악 제2대구치 부위에 단일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5년 동안의 누적 성공률은 하악 제1대구치 부위에 단일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군에서 100%였으며, 하악 제2대구치 부위에 단일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군에서는 70.37%였다. 보철물 장착시를 기준으로 하여 식립 부위 차이에 따른 골소실량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통해 하악 제1대구치 부위에 단일 임플란트 식립은 우수한 치료 방법이며, 하악 제2대구치 부위에 단일 임플란트 식립은 골량과 골질 그리고 과부하를 고려하여 식립하여야 하겠다.

[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