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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 환자의 신체상, 자아존중감 및 건강관련 삶의 질

Other Titles
 Body image, self-esteem, and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Crohn's disease 
Authors
 이영진 
Issue Date
2010
Description
간호학과/석사
Abstract
[한글]본 연구는 국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크론병 환자의 신체상, 자아존중감, 건강관련 삶의 질을 측정하고 이들간의 관계를 조사하며, 신체상, 자아존중감,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크론병 환자의 간호중재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횡단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0년 4월 13일부터 5월 30일까지 서울특별시에 소재하는 일종합병원인 A병원의 소화기 내과에 등록된 크론병 환자 15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도구는 크론병의 중증도를 측정하기 위해 Crohn’s Disease Activity Index(Best, 1979), Osgood(1957)이 개발한 의미척도법과 Fitts(1964)가 개발한 Tennessee Self Concept Scale을 안재현(1994)이 수정?보완한 신체상 도구, 자아존중감 측정을 위해 Rosenberg(1965)가 개발한 Self- Esteem Scale을 전병제(1974)가 번역한 자아존중감 도구, 크론병 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 Guyatt(1989)가 개발하고 김원호(1999)가 번역한 IBDQ(Inflammatory Bowel Disease Questionnaire)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 Win version 1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피어슨 상관관계 분석,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1.본 연구에 포함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 남자가 66.2%로 여자(33.8%) 보다 약 2배 정도 많았으며 평균 연령은 30세였다. 대상자의 평균 진단기간은 6.7년이었다. 수술 경험이 있는 자가 63.6%였고, 평균 수술횟수는 1.7회였다. 수술을 받은 환자 중 41.7%가 치루수술을 받았다. 대상자의 질병 중증도를 나타내는 CDAI의 점수는 평균 126.2점으로 대체로 관해기에 속한 환자들이 포함되었다.2.본 연구에 포함된 크론병 환자의 신체상 점수는 총점 95점 중 63점으로 중앙값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신체상의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의 중증도(F=14.101, p=<.001)가 높을수록 신체상은 유의하게 낮았다.3.본 연구에 포함된 크론병 환자의 자아존중감 점수는 총점 40점 중 31점으로 중앙값보다 높았다. 크론병 환자의 학력이 높을수록(t=-2.086, p=.039), 직업이 있는 대상자일수록 자아존중감은 유의하게 높았으며(t=-2.233, p=.027), 수술횟수가 증가할수록(F=3.516, p=.034), 질병 중증도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낮게 나타났다(F=6.490, p=.002).4.본 연구에 포함된 크론병 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는 총점 224점 중 158점으로 중앙값보다 높게 나타났다. 질병의 중증도가 높은 환자와(F=36.176, p=<.001) 입원환자그룹에서 총 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가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t=-4.253, p=<.001). 직업이 있고(t=-3.169, p=.002), 소득이 높을수록 질병관련 삶의 질의 하부영역인 사회적 기능상태가 유의하게 높았다(t=-2.140, p=.034).5.크론병 환자의 신체상, 자아존중감과 건강관련 삶의 질은 서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신체상은 자아존중감(r=.65, p<.001)및, 건강관련 삶의 질(r=.60, p<.001)과 양의 상관성이 있었다. 자아존중감은 건강관련 삶의 질과 양의 상관성이 있는 나타났다(r=.47, p<.001).6.크론병 환자의 신체상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은 질병중증도로 20.5%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은 학력과 질병중증도로 학력은 19.1%의 설명력을 나타냈고, 질병중증도가 더해졌을 때 34.3%의 설명력을 보였다.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질병중증도 이었으며 설명력은 38.3%로 나타났다.이상의 연구 결과는 크론병 환자의 신체상, 자아존중감과 건강관련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 중 질병의 중증도를 낮추기 위한 간호중재 방안을 마련하고, 이 밖에 신체상, 자아존중감,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알기 위한 추후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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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 Dept. of Nursing (간호학과)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25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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