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크루 식립후 즉시 부하력 크기에 따른 치조골 변화

Abstract

[한글]교정력 크기에 따른 미니스크루 주변의 골반응을 알아 보기 위해 식립토오크와 동요도, 변위량을 측정하고 조직계측학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성견 4마리의 하악 협측골에 자가드릴법 미니스크루(Biomaterials Korea Inc., Seoul, Korea) 40개를 식립하고 식립 시 토오크와 동요도를 측정하였다. 대조군과 low force(250 gm), high force(500 gm)군으로 나누어 3주, 12주 동안 교정력을 적용하였고 동요도와 변위량을 측정하였다. 비탈회 표본을 제작하여 미니스크루 주변 골반응을 조직계측학적으로 비교,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정상적인 위치에 식립된 32개중 low force 군에서1개가 실패하여 전체성공률은 96.9%였다. Low force와 high force 군간의 성공률에 있어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2. 동요도(PTV)는 모든 실험군에서3주와 6주에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 < 0.01), low force와 high force군간에 동요도나 변위량은 차이가 없었다. 3. 교정력 크기에 따른 전체골접촉률, 피질골접촉률 차이는 없었으며(p > 0.05) 기간에 따른 차이는 피질골접촉률이 3주 군보다 12주군에서 유의성있게 낮았다(p < 0.05).4. 전체골면적 비율은 교정력 크기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피질골면적 비율은 low force군보다 high force군이 유의성있게 낮았다(p < 0.001). 5. 평균 골흡수깊이와 평균 골흡수면적은 high force군이 low force군보다 컸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 > 0.05).6. 무기질 침착률과 골 형성률은 high force군이 low force군과 control군에 비해 유의성 있게 높았다(p < 0.05).이상의 소견에서 자가드릴법 미니스크루가 low force(250 gm) 와 high force(500 gm)에 대해 12주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됨을 보여주었다. 다만 피질골 면적비율이 12주까지 low force군에 비해 high force 군이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는데 피질골은 미니스크루 식립시와 교정력을 적용했을 때 응력이 집중되는 부위이고 교정력 부하에 적응하는 골개조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부위이므로 장기적인 안정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