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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인에서 건강행위 실천과 대사증후군의 관련성 :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1차년도 대상자를 중심으로

Other Titles
 Relationship between health practice and metabolic syndrome in Korean adults : using the fourth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Authors
 노경옥 
Issue Date
2010
Description
건강증진교육학과/석사
Abstract
[한글]대사증후군은 심혈관 질환의 주된 위험인자인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복부 비만 등을 동시에 가지는 질환군으로 이는 성인의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의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세계적으로 대사증후군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사증후군의 기전은 뚜렷하지 않지만 유전 적인 인자와 환경적인 인자에 의해서 발병하며 이를 호전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치료적 식습관 및 생활방식의 교정이라는 건강증진행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인종, 지역, 성별, 나이, 가족력 등에 의해 그 특성이 각각 다르게 나타나며 또한 생활습관 요인들이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인에 영향을 미치며 생활습관의 중재가 대사증후군의 발병을 늦추 거나 예방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은 의학적 치료에 더불어 잘못된 생활습관의 교정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질환이라 할 수 있겠다. 본 연구에서는 2007년도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 1차년도 19세 이상 성인 중 대사증후군 변수에 결측치가 없는 2723명(남자 1137명, 여자 1586명)을 분석하였다. 대사증후군의 기준은 NCEP-ATP Ⅲ 기준을 사용 하였고, 알라메다 지역 연구(Alameda County Study)에서 제시한 7가지 건강행위 실천 (Alameda 7: 흡연, 음주, 운동, 적절한 체중유지【체질량 지수】, 수면, 아침식사 및 간식여부)에 따른 대사증후군의 유병율 차이를 분석하며, 이를 통해 대사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행위 실천을 분석 하여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성별에 따라 실수와 백분율로 산출하고, 대상자의 각 건강행위 실천 별 대사증후군의 유병율이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지 χ2 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사회경제적 변수를 통제하여 건강행위 실천 개수가 대사증후군 유병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대사증후군은 여자가 남자보다 많았고, 대사증후군에서는 건강행위 실천 개수가 2개인 군이 가장 많았으며, 비 대사증후군에서는 건강행위 실천 개수가 3개인 군이 가장 많았다. 건강행위 실천 중 적절한 체중유지【체질량지수】에서 대사 증후군 대상자가 비만군에서 남녀 모두 가장 많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 하였다.건강행위 실천 중 수면행태에서 수면시간이 7~8시간인 군에서 대사 증후군 대상자가 남녀 모두 가장 적었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대사증후군에서는 건강행위를 7개, 6개, 5개, 0개, 4개, 1개, 3개, 2개 순서로 실천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비 대사증후군에서는 건강행위를 7개, 6개, 0개, 5개, 1개, 4개, 2개, 3개 순서로 실천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건강행위 실천 개수가 대사 증후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체질량지수를 포함한 건강행위를 4개 이상 실천하는 경우를 실천군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남자에서는 건강 행위 실천 군이 비 실천군에 비해 비차비가 0.45(95% 신뢰구간 0.27 ~0.76)로 유의하게 낮았으며, 혼란변수를 통제한 후에도 비차비가 0.38 (95% 신뢰구간 0.21~0.67)로 유의하게 낮았다.여자에서는 건강행위 실천군이 비 실천군에 비해 비차비가 0.34(95% 신뢰구간 0.26~0.44)로 유의하게 낮았으며, 혼란변수를 통제한 후에도 비차비가 0.33(95% 신뢰구간 0.24~0.45)로 유의하게 낮았다.체질량지수를 제외한 건강행위를 3개 이상 실천하는 경우를 실천군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남자에서는 건강행위 실천군이 비 실천군에 비해 비차비가 0.69(95% 신뢰구간 0.49~0.97)로 유의하게 낮았으며, 혼란 변수를 통제한 후에도 비차비가 0.65(95% 신뢰구간 0.45~0.94)로 유의 하게 낮았다. 여자에서는 건강행위 실천군이 비 실천군에 비해 비차비가 0.93(95% 신뢰구간 0.73~1.18)로 낮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혼란 변수를 통제한 후에도 비차비가 0.88(95% 신뢰구간 0.67~1.15)로 낮았 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본 연구 결과 건강행위 실천과 대사증후군은 유의한 관련성이 있으므로,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건강행위 실천에 대한 관리 방법 개발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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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25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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