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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뇨장애 성인의 증상경험 및 건강관련 삶의 질

Other Titles
 Symptom experience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adults with voiding dysfunction 
Authors
 김명진 
Issue Date
2010
Description
간호학과/석사
Abstract
[한글]본 연구는 빈뇨 및 과민성 방광으로 진단받은 배뇨장애 성인의 증상경험, 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 및 질병 관련 제 특성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0년 4월 19일부터 6월 4일까지 서울 소재 3차 의료기관인 Y대학 부속병원 비뇨기과에서 외래진료를 받은 배뇨 장애 대상자 106명을 대상으로 직접 면담을 통한 질문지법을 통해 이루어졌다.배뇨장애 환자의 증상경험은 Overactive Bladder Questionnaire(OAB, Coyne et al, 2002)를 수정한 OAB-q의 하부요로증상 8문항(Modified Overactive Bladder- Validated 8- question Screener, OAB-V8)에 대하여 증상의 빈도와 강도를 각각 측정하여 빈도와 강도를 합한 점수가 높을수록 증상경험이 심한 것을 의미한다. 건강관련 삶의 질은King’s Health Questionnaire(KHQ, Kelleher et al(1997)를 사용하였으며 점수가 낮을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 처리하였으며, 기술통계, 피어슨스 상관계수(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단계적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등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1. 배뇨장애 대상자의 증상경험 수준은 평균 32.16(점수범위 0-78)으로 경증-중등도 정도로 나타났다. 증상 빈도의 평균은 17.54(점수범위 0-38)이었고, 가장 잦은 경험을 하는 증상은 빈뇨(2.09±0.82), 야간뇨로 인한 수면 장애(3.04±1.37), 야간뇨(2.96±1.40), 요절박(2.16±1.92), 갑작스런 요의(2.03±1.95), 소변 보고 싶은 불편한 충동(1.96±1.96), 불수의적 요누출 (1.74±1.57), 절박성요실금 (1.47±1.79)순으로 나타났다. 빈뇨는 평균 8-15회/일, 야간뇨로 인한 수면 장애 및 야간뇨는 평균 1회/일 정도, 요절박은 평균 주1회-4회 정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 강도의 평균은 14.58(점수범위 0-40)로 나타났다. 가장 심한 증상으로는 야간뇨로 인한 수면장애(2.27±1.50), 야간뇨(2.26±1.50), 빈뇨(2.26±1.60) 순으로 나타났다. 2. 배뇨 장애 대상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 평균 점수는 159.62(점수범위0-700)이었다. 수면 및 에너지 제한이 평균 35.53(점수범위 0-100)로 하부영역별 건강관련 삶의 질 중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정서제한(35.32), 신체적 제한(24.06), 역할제한(18.55), 실금 증상 심각도(18.11), 사회적 제한(17.19), 대인관계제한(10.84) 순으로 나타났다. 3. 배뇨장애 성인의 증상경험과 건강관련 삶의 질(r=0.38, P<.01)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 상관관계를 보여 증상경험이 심할수록 삶의 질이 낮게 나타났다. 증상경험 별 건강관련 삶의 질의 상관성을 살펴보면 소변 보고 싶은 불편한 충동 (r=0.30, P<.01), 갑작스러운 요의(r=0.34, P<.01), 절박뇨(r=0.32, P<.01), 야간뇨로 인한 수면장애(r=0.24, P<.01), 야간뇨(r=0.20, P<.05), 절박성요실금(r=0.22, P<.05), 불수의적요실금(r=0.20, P<.05)과 순 상관관계를 나타났다. 4. 전체 대상자의경우 배뇨장애 관련 증상경험의 영향요인은 성별(β=-.349, R2 =0.126,P=.002), 운동(β=-.217, R2 =0.035, P=.048), 비만 여부(β=.259, R2=0.053, P=.018)로 나타났다. 성별로 파악한 결과, 여성에서 증상경험 영향 요인은 비만(β=.432, R2=.088 P=.003), 남성에서 전립선비대(β=-.323, R2=.168 P=.015)로 나타났다. 5. 전체대상자의 경우 건강관련 삶의 질의 영향요인은 증상경험(β=-.328, R2 =.144, p=.004) 및 운동(β=.263, R2 =,055, p=.018)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파악한 결과, 남성에서 삶의 질의 영향요인은 갑작스러운 요의(β=485, R2=.221, P=.000), 여성에서 흡연(β=.313, R2 =.077, P=.000)로 나타났다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배뇨장애 성인 대상자의 간호에서 증상의 빈도와 강도 모두를 고려하고, 증상경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요소를 파악하여 적절한 간호 중재가 이루어져야 증상경험과 건강관련 삶의 질 향상과 효율적인 간호를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배뇨장애 환자의 증상 경험 및 건강관련 삶의 질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에 대한 추후 연구 필요성이 제기된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결과는 증상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환자의 제 특성을 고려하여 차별화된 건강관리 및 중재전략이 개발될 필요성을 시사한다.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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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 Dept. of Nursing (간호학과)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2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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