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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의 암성 통증관리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Other Titles
 Factors affecting nurse's pain management for cancer patients 
Authors
 송호정 
Issue Date
2009
Description
가정간호 전공/석사
Abstract
[한글]

암성 통증은 암 환자들이 겪는 가장 흔하고 고통스러운 증상으로 암 환자의 간호요구 중 1위를 차지하며 암성 통증관리는 간호의 중요한 영역이다. 암성 통증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의료인 측, 환자 측, 사회제도적인 측면으로 구분하여 고려할 수 있으나 선행연구에서는 간호사의 개인적 측면에 초점을 두어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의 중요성을 제시하는 데 그쳤다. 이에 본 연구는 암성 통증관리와 관련된 요인을 간호사 개인적 측면 뿐 아니라 병원 기관 요인 즉, 의료진 요인, 간호조직적 요인을 포함하여 조사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통증관리 방법을 계획하는데 기초를 마련하고자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로 2009년 4월 18일부터 5월 13일까지 서울에 소재한 2개의 3차 의료기관과 서울, 인천, 경기에 소재한 4개의 2차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 22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로 암성 통증관리에 대한 지식과 태도는 Watson(1992)이 개발한 측정 도구를 번역하여 수정한 후 사용한 현주(1999)의 설문지를 수정한 김은실(2004)의 도구로, 암성 통증관리수행은 Wisconsin 대학병원의 Pain Resource Nurse훈련 프로그램과 McCaffery, Pesero(1999)의 Pain: Clinical manual을 근거로 하여 권연숙(2003)이 만든 측정도구로, 암성 통증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병원 기관 요인은 본 연구자가 관련 문헌을 바탕으로 만든 도구로 사전조사 및 전문가 타당도의 검증을 거친 후 사용하였으며 자료분석은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1. 암성 통증관리에 대한 지식에서 간호사의 진통제사용에 대한 지식정도에서는 54.9%, 암성 통증에 대한 지식정도에서는 67.4%, 통증 척도에 대한 지식정도에 서는 32.3%, 통증중재법에 대한 지식정도에서는 32.8%의 정답률을 보였고 총 지식의 정답률은 45.2%로 나타났다. 2. 암성 통증관리에 대한 태도에서 긍정적인 문항에 1점, 부정적인 문항에 0점을 부여해 점수로 나타냈으며, 평균은 6.97점으로 비교적 긍정적인 태도로 나타났다.3. 암성 통증관리의 수행정도를 약물적 중재와 비약물적 중재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4점 만점에 평균값은 약물적 중재 2.60점, 비약물적 중재 1.79점으로 나타났다.4. 간호사의 암성 통증관리수행과 관련된 병원 기관 요인을 의료진 요인과 간호 조직적 요인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의료진 요인의 평균은 4점 만점에 2.59점, 간호조직적 요인에서의 평균은 2.87점으로 나타났다.5. 대상자 특성에 따른 암성 통증간호 수행을 분석한 결과, 약물적 수행에서는 근 무부서 중 내과병동이(p<.01), 비약물적 중재에서는 교육경험이 있는 집단 (p<.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6. 암성 통증관리수행을 약물적 중재와 비약물적 중재를 중심으로 측정변수와의 관계 를 분석한 결과, 약물적 중재수행과 진통제 지식(p<.01)및 통증 중재법 지식(p<.001) 과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으며, 비약물적 중재수행과 통증 중재법 지식(p<.001)은 양 의 상관관계, 병원 기관 요인 중 간호조직적 요인(p<.01)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7. 암성 통증관리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약물적 중재와 비약물적 중재로 나누어서 분석한 결과 약물적

중재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통증중재법에 대한 지식, 근무부서, 진통제 사용에 대한 지식이 확인되었고 이들 변수가 약물 적 중재를 설명하는 설명력은 총 14.5%로 나타났다. 비약물적 중재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통증중재법에 대한 지식, 간호조직적 요인이 확인되었고 이들 변수가 비약물적 중재를 설명하는 설명력은 총 22.1%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볼 때, 암성 통증관리에 대한 간호사의 지식 특히 통증 측정 도구와 통증중재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통증 측정도구와 통증 중재법에 대한 교육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 또한 병원 기관 요인 중 간호조직적 요인이 비약물적 중재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전문간호사를 활용할 수 있는 적절한 인력배치, 통증 완화 기구 및 물품의 구비, 통증관리지침의 개발 및 보급 등의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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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 Dept. of Nursing (간호학과)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2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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