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치부 견인시 청소년과 성인에서의 치료 전후 하악 치조골의 두께 및 치조골 흡수양상의 비교

Abstract

[한글]골격성 I급이면서 수직적으로 정상인 청소년 24명, 성인 28명의 환자에서 하악전치를 견인한 교정치료 전후의 측모 두부 방사선 사진을 대상으로 하악 전치부 치조골을 트레이싱하고, 각 그룹의 치료 전후의 순설측 치조골 두께, 치아 이동량에 따른 치조골 흡수율 그리고, 치료 전후 치근노출 빈도를 조사해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1. 치료 전후의 하악 전치부 순설 치조골 두께와 설측 치조골의 두께는 성인군이 청소년군보다 유의하게 작은 수치를 나타냈다.2. 전치부 후방이동에 따른 설측 치조골에서의 보상성 골형성은 두 군간에 통계 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3. 설측치조골 부위의 치근노출은 치료 전후 모두 성인군에서 높은 비율로 관찰 되었다.이상을 종합하여 전치부 치조골의 형태학적 특징, 치료에 대한 반응 등을 고려한다면 치조성 양악 전돌 환자에서 하악 전치의 후방이동은 성인보다 청소년기에서 유리하다.

[영문]By using the cephalometric radiographs of 24 adolescents and 28 adults with skeletal Class I and normal vertical growth patterns, the author investigated the thickness of mandibular anterior alveolar bone, alveolar bone resorption rates and the frequency of root exposure due to retraction of anterior teeth.The following conclusions were reached:1. Adults group showed significantly thinner buccolingual and lingual width of the mandibular anterior alveolar bone before and after treatment.2. In both group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of compensatory ossification on the lingual side of alveolar bone.3. Root exposure in lingual alveolus was seen more frequently in Adults groupthan that of Adolescents group.Considering the morphology of anterior alveolus and response to treatment, it is more profitable to allow lingual movement of anterior teeth in adolescense in the case of bimaxillary protru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