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e mineral density and bone metabolism in children with nephrotic syndrome receiving long-term steroid therapy
Authors
박지민
Department
Dept. of Pediatrics (소아청소년과학교실)
Issue Date
2004
Description
의학과/석사
Abstract
[한글]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치료는 이차적인 골다공증을 유발시키는 심각한 위험인자이다. 또한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치료를 하는 대표적인 질병인 신증후군 소아에서 골밀도와 골대사에 관한 연구는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거의 보고된 경우가 없다. 본 연구는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은 신증후군 소아에서 골밀도와 골지표의 변회를 관찰하여 체계적인 진단 및 치료를 하고자 하였다.
대상은 1990년 1월부터 2003년 2월까지 신증후군으로 진단되었던 소아들 중에서 2개월 이상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환자들 중에서 2003년 9월부터 2004년 2월까지 외래에서 골밀도 측정이 가능하였던 45명으로 하였다.
골밀도는 이중방사선흡수에너지법을 이용하여 제 1번 요추에서 제 4번 요추까지 측정하였다. 그리고 혈청 칼슘, 이온화 칼슘, 인, 알카라인 포스파타제, 부갑상선 호르몬(parathyroid hormone, PTH), 25(OH) 비타민 D3를 측정하였다. 골다공증 (osteoporosis)은 골밀도 z-score -2.5 이하로, 골감소증
osteopenia)은 z-score -2.4부터 -1.0까지로 정의하였다.
총 45명중 6명(13.3%)의 환자에서 골다공증이 있었고, 18명(40.0%)의 환자에서 골감소증이 있었다. 정상군, 골감소군, 골다공증 세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이 발생한 그룹에서 현재 평균 연령이 많았고, 치료기간이 길었고, 스테로이드 축적용량이 많았다(P<0.05).
골다공증이나 골감소증이 있었던 모든 환자들은 골밀도 정상군과 비교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혈청 총 칼슘, 혈청 이온화 칼슘, 혈청 PTH, 혈청 25(OH) 비타민 D3가 낮았다(P<0.05).
따라서 소아 신증후군 환자들 중 장기간 스테로이드로 치료하는 환자들은 골다공증의 빈도가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통하여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병행되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영문]Few studies on bone mineral density(BMD) and bone metabolism in nephrotic syndrome children have been reported. Long-term steroid therapy is a serious risk factor for secondary osteoporosis. This study aimed at evaluating bone mineral density and bone markers in children with nephrotic syndrome receiving long-term steroid therapy.
We performed BMD in 45 children with nephrotic syndrome treated with steroid more than 2 months.
Bone mineral density was measured by 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DXA) scan on lumbar spine L1-L4. Evaluation of calcium, ionized calcium, phosphorus, alkaline phosphatase (ALP), parathyroid hormone(PTH), and 25(OH) vitamin D3 level were performed. Osteoporosis was defined as a BMD z-score of 2.5 SDS (Standard deviation score) below normal. Osteopenia was defined as a BMD z-score from -2.4 SDS to -1.0 SDS below normal.
Six out of 45 patients (13.3%) had osteoporosis. Eighteen out of 45 patients(40.0%) had osteopenia. We divided patients into three group(normal BMD, osteopenia, osteoporosis). In patients with osteoporisis, had high current mean age, long-term treatment period, and more steroid cumulative dose. The dose of prednisone during steroid treatment also correlated with the decrease of BMD z-score.
All osteoporotic or osteopenic patients had low calcium, low ionized calcium, low PTH, and low 25(OH) vitamin D3 level comparing with normal BMD patients (P<0.05). Children with nephrotic syndrome are risk for osteoporosis, especially in long-term steroid use. These children should undergo regular BMD and appropriate thera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