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부자유 아동의 구강위생상태에 관한 통계학적 연구

Abstract

[한글]

사회로부터 격리 수용되어 있는 지체부자유 아동에 대한 치의학적 연구는 활발하게 진행되어 지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체부자유 아동의 구강위생 상태를 중심으로 조사 분석 비교 함으로써 앞으로 이들 아동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자료로 삼고자 함이다.

저자는 서울시내 소재의 재활원에 수용중인 3세에서 17세미만의 아동 325명과 정상아동 439명의 구강검사를 실시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정상아동과 지체부자유 아동의 구강위생지수는 정상아동이 1.01 뇌성마비 아동은 2.00 소아마비 아동은 1.94 기타질환을 가지고 있는 아동은 1.79로서 지체부자유 아동의 구강위생 상태가 정상아동에 비해 극히 불량하였고 연령증가에 따라서도 악화되었다.

2. 지체부자유 아동의 구강위생지수는 여자에 비해 남자가 더 높았다.

3. 지체부자유 아동의 치석침착은 하악전치에서 제일 높았고 상악전치는 제일 낮았다.

4. 지체부자유 아동의 잔사지수가 높은 부위에서는 치석지수도 대체적으로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5. 본 연구를 통하여 지체부자유 아동의 구강보건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계몽 및 진료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영문]

The Author studied on the Simplified Oral Hygiene Index in the Handicapped children, who are housed by several Rehabilitation Institudies age from 3 to 17 year in Sroul area and 429 normal children as a control group.

The obtained results are as follows;

1) In the Oral Hygiene Index(OHI). The Handicapped children showed remarkable increment compared to normal children (The Index score was 2.00 in cerebral pslsy children. 1.94 in poliomyelitis, 1.79 in other's diseased children, in 1.01 in

normal children) and the score was increased as age increment.

2) In the OHI of the handicapped children, male was higher than female.

3) Dental calculus deposition in the handicapped children was severe in the lower anterior teeth and least in the upper anterior teeth.

4) Dental calculus Index of the handicapped children was comparatively higher in the region which had higher food debris index.

5) As the conculusion of this study, we found that continuous and active dental enlightenment and treatment for oral health in the handicapped children are necess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