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성 요로결석에 대한 임상적 고찰

Abstract

[한글]

요로결석은 요로의 폐색을 유발하여 결과적으로 신장조직을 파괴하게 된다.

따라서 본증의 치료는 요로폐색을 조속히 제거하여 신조직의 파괴를 방지하여 주는데 주력하여야 한다.

특히 양측성이거나 재발성 요로결석의 경우는 임상적 치료에 어려움이 있을뿐 아니라 그 원인을 규명하여 재발을 예방하여야 한다. 이에 본 저자는 1962년 1월부터 1976년 12월까지 만 14년간 연세의대 비뇨기과에 입원하였던 양측성 요로결석 환자 41예를 대상으로 하여 임상적 고찰을 한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동 기간중 요로결석증 환자는 997명이었으며 그중 양측성 요로결석증 환자는 41명(4.1%)이었다.

2. 호발 연령은 21∼50세가 80%이었으며 남녀의 비는 3:2로 남자가 많았다.

3. 요검사 및 요배양검사에서 요로감염을 보인 예는 28예(63%)이었으며 포도상구균이 제일 많았다.

4. 요의 산도는 pH 7.5 이상이 6명이었고 pH5.5 이하는 2명이었으며 혈액검사상 고칼슘혈을 보인 예는 7예이었다.

5. BUN 20mg%이상은 10명이었고 creatiniae 2mg%이상은 7명이었다.

6. 입원당시 주소로서는 측복통이 21예로 제일 많았고 완전무뇨가 2예이었다.

7. 결석의 위치는 단측요관과 단측신장에 위치한 예가 15예로 가장 많았다.

8. 배설성 요로촬영상 경도의 수신증 21예, 심힌 수신증 9예, 불현신 4예 지연현신 19예이었다.

9. 과거력상 장기간의 와상 1에, 외상 1예를 제외하면 결석형성과 관련있는 특기할 사항은 없었다.

10. 41예 중에서 수술이 33예, 내시경적 조작이 7예, 내과적치료 1예이었고 수술에서 신적술술이 4예 신절개술이 2예이었다.

[영문]

A clinical study was done on 41 cases of the bilateral urinary stone admitted to Yonsei Medical Center, Severance Hospital during the period from January 1962 to December 1976.

The results of this study may be summarized as follows.

1. During the period the total urinary stone patients were 997 and the incidence of bilateral stone was 4.1%.

2. Bilateral urinary stone was most prevalent in the age of 21-50.

3. The prevalence of urinary infection on urinalysis and urine culture & colony count was 63% and the staphilococcus coagulase positive was most prevalent.

4. Urine acidity was over than pH 7.5 in 6 patients and less than pH 5.5 in 2 patients.

5. In blood chemistry hypercalcemia was revealed in 7 patients. BUN was more than 20mg% in 10 patients and creatinine was more than 2mg% in 7 patients.

6. The most prevalent chief complaients was flank pain which was in 31 patients.

The next was gross hematuria which was in 21 patients. Total anuria was noted in 2 patients.

7. The location of bilateral urinary stone was most prevalent in one kidney and one ureter which was 15 cases.

8. The excretory urography revealed mild hydronephrosis in 21 cases, marked hydronephrosis in 9 cases, nonvisualization in 4 cases delayed visualization in 19 cases and nephrogram only in 11 cases.

9. In past history immobilization and trauma was one cases and there was no specific past history related to urinary stone forming.

10. Operation was done in 33 cases, endoscopic management in 7 cases, and medical treatment in one case.

Nephrectomy one side was done in 4 cases and kidney bisection in two ca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