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근부 상아질 투명층의 증령적 변화에 관한 연구

Abstract

[한글]

신원불명한 시체의 개인식별을 위한 법치학적 연령추정은 매우 중요한 과제의 하나이며 비교적 고령층에 대한 연령추정에 대해서는 난점이 많으므로 다각적인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치근부 투명층의 형성은 이들 고령층의 생리적 증령적으로 특징적인 변화의 하나로써 여러학자들에 의하여 규명되어 응용되어 왔으나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와 자료가 없어서 저자는 이에 착안하여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연구대상은 10대에서 80대의 상하악 좌우측 중절치에서 제2소구치까지와 173개의 치아로써 연마표본상에서 치근부 투명층을 계측하고 10세 단위로 연령과의 관계를 통계적으로 분석하고 다음과 결론을 얻었다.

1. 연령과 치근투명도간체는 높은 상환관계가 있음이 재확인되었다.

2. 치아별 증령에 대한 치근부 투명층의 길이와 면적의 변화의 상관간계에서 상악중절치가 가장 높고 하악중절치 상악제2소구치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투명층의 증령에 대한 분석에서 면적의 측정이 길이의 측정보다 연령측정에 오차가 적었다.

4. 상악중절치에서 얻은 성적을 투명층의 면적과 길이와 연령과의 관계를 각각 다음의 선형방정식으로 구하였다.

Y=6.94X + 14.7 (r = 0.59)

(Y: 추정연령 X:길이mm)

Y=138.47X + 12.31 (r=0.72)

(Y: 추정연령 X: 면적 cm**2)

[영문]

For the purpose of estimation of age based on changes in the human root dentin transparency, 173 extracted teeth in each part of upper & lower Lt. & Rt. central, lateral incisors to Lt. & Rt. 2nd premolars were evaluated and analized in terms of root dentin transparency.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It was reconfirmed that there exisits comparatively close correlatonship between age and the root dentin transparency.

2. It was preyed that the correlation between the changes in the length and the area of the root dentin transparency in accordance with the ages of each tooth was highest at the upper central incisor, and next at the low central incisor and the upper second premolar respectively.

3. In the analysis of the age of the transparency, the error was less in the measurement of the aria than in the measurement of the length in regard to the estimation of age.

4. The results from the test of the upper central incisor was boiled down to the following linear equation about the correlation among the area and the length of the transparency, and the age:

Y=6.94X + 14.7(r=0.59)

(Y: estimated age, X: length mm)

Y=138.47X + 12.31(r=0.72)

(Y: estimated age, X: area cm**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