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periodontal index treatment needs (CPITN) 방법에 의한 한국인 청소년 치주질환의 이환율과 치료요구도에 대한 연구

Abstract

[한글]

치아주위조직 질환은 치아우식증과 같이 2대치과질환으로서 중년기 이후에 치아상실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만성질환이다. 따라서 치아주위조직 질환을 조기진단하여 그 발병시기를 규명하고 예방 및 처치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저자는 15∼19세 연령층의 표본을 대상으로 금번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창된 Community Periodontal Index Treatment Needs (CPITN)을 사용하여 치주질환 발병시기 및 이환율, 1인평균치주질환치수, 치료요구도에 대해 평가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주질환 발병시기를 볼때, 치은염과 경도의 치주질환은 15세 이전에 발병하는 것으로 추측되며, 치주맹낭형성하는 심한 치주질환은 주로 17세 이후부터 발생하였다. (15세, 16세: 0%, 17세, 18세, 19세: 1%)

2. 15∼19세 연령층의 평균치주질환 이환율은 64.6%로 주로 치석침착(39%)이 많은 경도의 치주질환이었다.

3. 15∼19세 연령층의 1인당 치주질환 치아수는 1.57개였다.

4. 15∼19세 연령층의 평균치주질환 이환율과 1인평균치주질환치수는 성별분포에서는 여자(이환율: 68%, 치주질환치수: 1.7)가 남자(이환율: 61.2%, 치주질환치수: 1.44)에 비

해 다소 높았고 연령별분포에서는 연령증가에 따라 다소 증가하였다.

5. 15∼19세 연령층의 치료요구도는 구강보건교육이 64.6%, 예방치료 47.8%였고 외과적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는 단지 0.6%에 해당되었고, 성별분포에서 여자(구강보건교육:

68%, 예방책: 53.6%)가 남자(구강보건교육: 61.2%, 예방책: 42%)에 비해 치료요구도가 높았다.

[영문]

The author made a periodontal survey on 500 korean young adults (15-19 years) using CPITN, newly devised periodontal index by W.H.0., to detect prevalence of periodontal diseas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1. At the period of prevalence, gingivitis & mild peridontal disease was suggested to begin prior to 15yr. old child, and advanced periodontal disease with deep pocket formation was commonly appeared from 17yr. old, as 0% in the 15yr. & 16yr. old, 1% in 17yr., 18yr. and 19yr. old.

2. Prevalence of periodontal disease affected rate of korean young adult (15-19 years) was 64.6% while its nature was calculus deposit only(39%) without advanced peridontal disease.

3. Mean number of sextants affected were 1.57.

4. Percentage of young adult affected rate and mean number of sextants affected were as followed in age and sex group: In the sex group, girls(prevalence: 68%, mean number of sextants: 1.7) were higher than boys(prevalence: 61.2%, mean number of sextants: 1.44) slightly.

In the age distribution, prevalence and mean number of sextants was increased with age.

5. Periodontal treatment requirement ratio showed 64.6% in oral hygiene instruction, 47.8% in prophylaxis and only 0.6% was reguired complex treatment.

In the sex group, girls (O.H.I.: 68%, Prophylaxis: 53.6%) were higher than boys(O.H.I..61.2%, Prophylaxis: 42%) in requirement.